주간 크레딧 동향 : 연초 기관 자금유입 지속되면서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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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채권전략 정윤정,백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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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크레딧 동향 : 연초 기관 자금유입 지속되면서 강보합세
▶️지난 주 크레딧 스프레드는 연초 이후 기관 자금유입 효과가 지속되면서 강보합세를 기록. 여전채는 부동산 PF 우려를 반영하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했지만 그 폭이 크지 않았고, 회사채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되면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소식 이전 수준을 회복
주간 회사채 수요예측은 기관들의 대규모 자금집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한 주(1/17~1/23) 동안에만 20개 기업이 수요예측을 진행. 1월 초 회사채 수요예측은 대부분 우량물에 집중됐던 반면, 지난 주는 한화(A+), SK렌터카(A+), 팜한농(A+) 등 비우량 기업도 자금조달이 이루어졌고 대부분 양호한 수요를 기록
최근 수요예측의 특징은 개별 기업의 재무여건, 업황 등을 반영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 지난 주에는 실적 및 재무 건전성이 안정적인 비우량기업은 언더발행을 기록한 반면, CJ ENM(AA-)은 수요예측에서 일부 만기가 미달해, 추가 청약을 통해 물량이 채워지는 등 부진한 수요를 기록
주간 신용등급 변동은 한국기업평가의 현대코퍼레이션 신용등급 상향 조정(A-/긍정적→A0/안정적)이 있었으며, 신규 거래처 확보 등으로 이익창출력 개선을 신용등급 상향조정 근거로 제시. 뿐만 아니라 순이익 누적, 운전자본투자 통제 등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점을 평가요소로 반영
수요예측 흥행에도 불구 비우량 회사채는 여전히 경계가 필요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비우량 기업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비우량물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갖기는 이르다는 판단.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업이 대부분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어 비우량물 전체에 대한 높은 수요로 해석하기는 어렵기 때문. 뿐만 아니라 올해 비우량 회사채는 비우량물 발행잔액의 73%인 16.7조원(전체 회사채 발행잔액 대비로는 8%)이 만기가 도래하는 등 수급 부담이 높은 상황. 일부 예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량물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량물 만기도래 규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수급분배 측면에서도 불리. 경기부진 우려 및 부동산 PF 이슈가 재차 부각되는 환경에서 수급 측면을 고려했을 때 소외 현상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보고서링크: https://www.iprovest.com/upload/research/report/ecoanl/20240124/20240124_B_20220079_3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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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크레딧 스프레드는 연초 이후 기관 자금유입 효과가 지속되면서 강보합세를 기록. 여전채는 부동산 PF 우려를 반영하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했지만 그 폭이 크지 않았고, 회사채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되면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소식 이전 수준을 회복
주간 회사채 수요예측은 기관들의 대규모 자금집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한 주(1/17~1/23) 동안에만 20개 기업이 수요예측을 진행. 1월 초 회사채 수요예측은 대부분 우량물에 집중됐던 반면, 지난 주는 한화(A+), SK렌터카(A+), 팜한농(A+) 등 비우량 기업도 자금조달이 이루어졌고 대부분 양호한 수요를 기록
최근 수요예측의 특징은 개별 기업의 재무여건, 업황 등을 반영한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 지난 주에는 실적 및 재무 건전성이 안정적인 비우량기업은 언더발행을 기록한 반면, CJ ENM(AA-)은 수요예측에서 일부 만기가 미달해, 추가 청약을 통해 물량이 채워지는 등 부진한 수요를 기록
주간 신용등급 변동은 한국기업평가의 현대코퍼레이션 신용등급 상향 조정(A-/긍정적→A0/안정적)이 있었으며, 신규 거래처 확보 등으로 이익창출력 개선을 신용등급 상향조정 근거로 제시. 뿐만 아니라 순이익 누적, 운전자본투자 통제 등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점을 평가요소로 반영
수요예측 흥행에도 불구 비우량 회사채는 여전히 경계가 필요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비우량 기업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비우량물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갖기는 이르다는 판단.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업이 대부분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어 비우량물 전체에 대한 높은 수요로 해석하기는 어렵기 때문. 뿐만 아니라 올해 비우량 회사채는 비우량물 발행잔액의 73%인 16.7조원(전체 회사채 발행잔액 대비로는 8%)이 만기가 도래하는 등 수급 부담이 높은 상황. 일부 예외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우량물 선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량물 만기도래 규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수급분배 측면에서도 불리. 경기부진 우려 및 부동산 PF 이슈가 재차 부각되는 환경에서 수급 측면을 고려했을 때 소외 현상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보고서링크: https://www.iprovest.com/upload/research/report/ecoanl/20240124/20240124_B_20220079_3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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