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oom Quant Weekly(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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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퀀트 / 최재원]
Kiwoom Quant Weekly(1/29)
■ 밸류에이션 조정에 따른 하락
-지난 주 국내 증시는 4주만에 처음으로 반등 마감하며 연속적인 하락세에 제동.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등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모멘텀과 금주에 있을 미국의 1월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진 모습.
-최근 업종별 주가 수익률 동인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밸류에이션 하락에 기인한 하락이 연출되는 모습. 시장 전반적으로는 반도체 업종의 탄력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EPS 하락분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나지만, 업종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실적 전망 하향 업종이 과반 이상. 특히 화학, 철강, IT가전 등과 같은 2차전지 관련 업종들의 EPS 그리고 밸류에이션 하락세가 동반되는 점은 국내 증시 주도 업종의 센티먼트 부진을 방증.
-한편, 지난 주 실적 시즌이 진행되면서 그간 하향 조정세를 이어오던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소폭 상향(코스피 FY24 영업이익 전망 256.7조원 → 258.9조원). 연초부터 재차 이어진 하향 조정이 멈춘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 역시 소수 업종의 전망 상향에 기인.
-연초 이후 업종별 ‘24년 영업이익 전망치의 변화를 살펴보면 철강(-1.3조원), 화학(-1.2조원), 자동차(-1.1조원), IT가전(-1.0조원) 등과 같이 국내 대형 섹터인 2차전지 및 자동차 업종의 전망 하향이 큰 폭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반면, 반도체(+2.6조원)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향되며 증시 전반의 하향폭을 축소시켰고, 그 외에 운송(+0.9조원), 필수소비재(+0.6조원), 유틸리티(+0.5조원) 등도 상향. 업종 전반의 실적 기대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소수 업종으로의 실적 기대감 쏠림이 보다 가중되는 상황은 증시 반등 탄력을 제한시키는 요인.
■ 국내 증시 요약
-지난 한 주간 KOSPI와 KOSPI200은 각각 전주 대비 0.24%, 0.37% 상승. KOSDAQ과 KOSDAQ150은 각각 0.64%, 0.57% 하락(S&P500 +1.06%, NASDAQ +0.94%).
-지난 주 증시는 월말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연출. 업종별로는 은행(6.3%), 증권(5.4%), 보험(4.9%)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반면, IT하드웨어(-3.1%), IT가전(-2.3%), 반도체(-2.0%) 등의 낙폭이 컸음.
-스타일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성장(-0.98%) 대비 가치(1.69%) 스타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또한, 방어적 스타일인 배당 및 저변동성 스타일의 강세가 특징적. 세부 스타일별로는 고배당주(4.26%), 저변동성(3.09%), 중형가치(2.67%) 스타일의 상승폭이 컸음. 반면, 대형성장(-1.22%), 중형성장(-0.76%) 스타일은 하락.
-코스피 200의 ’23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158조원, ‘24년은 243.2조원으로 각각 전주 상승. 이익 전망의 소폭 상향에도 주가 상승이 함께이 이루어진 영향으로 코스피 PER(Fwd. 12M)은 10배로 전주 대비 상승(5년 평균 11.19배, 최고치 14.6배).
보고서 링크: https://bit.ly/498Ux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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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에이션 조정에 따른 하락
-지난 주 국내 증시는 4주만에 처음으로 반등 마감하며 연속적인 하락세에 제동.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등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모멘텀과 금주에 있을 미국의 1월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진 모습.
-최근 업종별 주가 수익률 동인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밸류에이션 하락에 기인한 하락이 연출되는 모습. 시장 전반적으로는 반도체 업종의 탄력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인해 EPS 하락분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나지만, 업종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실적 전망 하향 업종이 과반 이상. 특히 화학, 철강, IT가전 등과 같은 2차전지 관련 업종들의 EPS 그리고 밸류에이션 하락세가 동반되는 점은 국내 증시 주도 업종의 센티먼트 부진을 방증.
-한편, 지난 주 실적 시즌이 진행되면서 그간 하향 조정세를 이어오던 기업들의 실적 전망은 소폭 상향(코스피 FY24 영업이익 전망 256.7조원 → 258.9조원). 연초부터 재차 이어진 하향 조정이 멈춘 것은 긍정적이지만, 이 역시 소수 업종의 전망 상향에 기인.
-연초 이후 업종별 ‘24년 영업이익 전망치의 변화를 살펴보면 철강(-1.3조원), 화학(-1.2조원), 자동차(-1.1조원), IT가전(-1.0조원) 등과 같이 국내 대형 섹터인 2차전지 및 자동차 업종의 전망 하향이 큰 폭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반면, 반도체(+2.6조원)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향되며 증시 전반의 하향폭을 축소시켰고, 그 외에 운송(+0.9조원), 필수소비재(+0.6조원), 유틸리티(+0.5조원) 등도 상향. 업종 전반의 실적 기대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소수 업종으로의 실적 기대감 쏠림이 보다 가중되는 상황은 증시 반등 탄력을 제한시키는 요인.
■ 국내 증시 요약
-지난 한 주간 KOSPI와 KOSPI200은 각각 전주 대비 0.24%, 0.37% 상승. KOSDAQ과 KOSDAQ150은 각각 0.64%, 0.57% 하락(S&P500 +1.06%, NASDAQ +0.94%).
-지난 주 증시는 월말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으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연출. 업종별로는 은행(6.3%), 증권(5.4%), 보험(4.9%)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반면, IT하드웨어(-3.1%), IT가전(-2.3%), 반도체(-2.0%) 등의 낙폭이 컸음.
-스타일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성장(-0.98%) 대비 가치(1.69%) 스타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음. 또한, 방어적 스타일인 배당 및 저변동성 스타일의 강세가 특징적. 세부 스타일별로는 고배당주(4.26%), 저변동성(3.09%), 중형가치(2.67%) 스타일의 상승폭이 컸음. 반면, 대형성장(-1.22%), 중형성장(-0.76%) 스타일은 하락.
-코스피 200의 ’23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158조원, ‘24년은 243.2조원으로 각각 전주 상승. 이익 전망의 소폭 상향에도 주가 상승이 함께이 이루어진 영향으로 코스피 PER(Fwd. 12M)은 10배로 전주 대비 상승(5년 평균 11.19배, 최고치 14.6배).
보고서 링크: https://bit.ly/498Ux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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