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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국면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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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62회 작성일 24-0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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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반등 국면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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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금요일 미국 증시는기대인플레이션 둔화, 소비심리 개선, 애플(+1.6%). 엔비디아(+4.2%) 등 AI 및 테크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을 제외하고 신고가를 경신(다우 +1.1%, S&P500 +1.2%, 나스닥 +1.7%).

b. 금리인하 컨센은 6회에서 5회로 인하로 조정. 금주에도 기대감 조정 작업이 일어나겠지만 시장은 실적에 주목할 것

c. 이번주 코스피는 미 GDP, PCE 물가 등 주요 매크로 이벤트, 테슬라, 인텔, SK하이닉스 등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주가 회복에 나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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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월말 1월 FOMC 경계심리 상존에도, 2) 미국 4분기 GDP, PCE 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 3) BOJ 및 ECB 통화정책회의, 4) 넷플릭스, 테슬라 등 미국 기업 실적, 5)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주가 회복에 나설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440~2,550pt).

1.

19일(금) 미국 증시는 연준 인사들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차단 발언이 이어졌으나, 1월 기대인플레이션 둔화, 소비심리 개선, 애플(+1.6%) 및 엔비디아(+4.2%)와 같은 AI 및 테크주 강세 등에 힘입어 나스닥을 제외하고 신고가를 경신(다우 +1.1%, S&P500 +1.2%, 나스닥 +1.7%).

“인플레가 낮아져야 금리인하 할 것”이라는 시카고 연은 총재, “금리인하는 시기상조”라는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 이날에도 주요 위원들은 3월 금리인하 기대감에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친 모습.

그 여파로 Fed Watch 상 3월 인하 확률(46.2%)보다 동결 확률(52.9%)이 우세해졌으며, 연내 컨센서스도 6회에서 5회 인하로 옮겨진 상황.

이 같은 컨센 변화는 미 증시 조정을 초래할 법했지만 시장에서는 이미 “3월 시작 + 6회 인하” 전망이 과도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해오고 있었으며, 최근 증시 상단이 제한되는 과정에서 이를 반영해온 측면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2.

연준의 정책을 둘러싼 시각 변화는 1월 FOMC를 넘어 3월 FOMC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고민거리가 될 것.

동시에 인플레 및 경기 침체 강도를 둘러싼 불확실성 또한 시장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

우선 미국의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9%(컨센 3.1%)을 하락했으며, 1월 소비심리지수도도 78.8(컨센 70.0)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은 상기 과제를 풀어나가는 부담을 덜어준 상황.

달리 말해, 1) 2% 목표를 향하는 과정은 순탄치 않겠지만 하락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점, 2) 경기 둔화가 불가피해도, 과거 인하 사이클처럼 증시 하락을 초래할 정도로 극심한 침체로 치닫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판단.

물론 금주 예정된 4분기 GDP, 12월 PCE 물가, 1월 제조업 PMI 등 주요 지표를 입수하는 과정에서 금리인하 컨센서스가 또 다시 변하거나, 침체 불안이 다시 커질 수 있음.

금주에는 BOJ와 ECB 회의, 차주에는 1월 FOMC 등 중앙은행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매크로 측면에서는 한국, 미국 증시 모두 위험선호심리의 추가 확산을 이끌 만한 동력이 부재할 가능성 상존.

3.

하지만 한국 증시는 1월 이후 여타 증시에 비해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주가 회복력은 금주에도 유효하게 생성될 것으로 판단.

최근 증시 주도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AI, 반도체 등 주요 IT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매크로의 영향력을 상쇄시키는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

이런 측면에서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했던 TSMC가 지난주 증시 반등의 키 역할을 수행했던 것처럼, 금주에는 인텔, 램리서치,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 실적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

미 10년물 금리가 4.1%대에서 상단이 제약된 가운데, 금리 민감도가 높았던 넷플릭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OTT 플랫폼, 바이오와 같이 성장주들의 실적도 주중 증시 회복력에 영향을 줄 전망.

한편,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이차전지주들은 연초 이후 주가 부진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수급 여건도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

다만, 24일(수) 발표 예정인 테슬라의 실적 및 컨퍼런스콜 결과에 따라 과거처럼 주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만큼, 이들 주가의 움직임도 팔로우업 할 필요.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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