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미 증시, 높은 경제 회복력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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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미 증시, 높은 경제 회복력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하며 하락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美 실물경제지표 견조하게 나오며 금리 인하 기대 ↓
- CME FedWatch에 따르면 3월 첫 금리인하(25bp) 가능성은 55%로 하락
- 월가 변동성 지수인 VIX는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를 비롯한 주택시장 지표까지 견조하게 나오면서 높은 경제 회복력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후퇴시키며 하락. CME Fedwatch에 따르면 3월 첫 금리 인하(25bp) 가능성은 1주 전 65%에서 현재 55%로 하락. 이는 미 국채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를 야기하며 증시의 하방 압력을 키워. 특히, 지난 해 증시 상승의 버팀목이었던 주요 7개 기업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하락을 견인. 이들 기업을 추종하는 Roundhill Magnificent ETF(MAGS)는 4거래일 연속 하락 기록. 이에 월가 변동성 지수인 VIX는 거의 7% 상승하며 지난 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다우 -0.3%, 나스닥 -0.6%, S&P500 -0.6%, 러셀2000 -0.7%)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118063619147_3533
# 특징종목
테슬라(TSLA, -2.0%)는 일론 머스크 CEO가 이사회에 지분 확대 요청한 것 외에도 중국에서 시행한 가격인하를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델 Y에도 적용하기로 한 결정 이후 약세. 전일 법원의 저지로 합병이 무산된 스피릿항공(SAVE, -23%)과 제트블루(JBLU, -9%)는 이틀 연속 약세 기록. 피스커(FSR, -7.5%)는 TD코웬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이후 하락. 동사는 연초이후 주가가 거의 반토막이 난 상황. 앨버말(ALB, -4.2%) 역시 비용절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정책으로 인해 사업 프로젝트 지연 및 취소에 대한 우려 지속되며 주가 약세. 보스턴 프로퍼티스(BXP, -43.7%)는 트루이스트에서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조정하고 최근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하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견고하고 높은 미국 경제의 회복력이 연준의 피봇 기대감을 낮출 것이란 기대에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2bp나 상승하며 4.3%를 상회. 반면, 10년물은 4bp 상승한 4.1% 기록. 전일 -16bp까지 축소됐던 10년물과 2년물 간의 장단기금리 차는 -25bp 수준으로 다시 확대되는 ‘약세 플래트닝(bear flattening)’ 나타나.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강세 폭을 상당 부분 줄여 보합에 마감.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2.6%, MSCI 신흥 지수 ETF는 1.5%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2.52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KOSPI는 약세 출발 예상되나 장중 저가매수 유입 기대 커질 가능성. 올해 들어 글로벌 주요 증시 중 홍콩(-10.4%) 다음으로 가장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게 바로 코스피(-8.3%). 미 연준의 피봇 기대감 약화로 달러대비 주요 통화 가치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는 개별 국가의 이슈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 결국 내부에서의 문제 해결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느냐에 따라 증시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美 실물경제지표 견조하게 나오며 금리 인하 기대 ↓
- CME FedWatch에 따르면 3월 첫 금리인하(25bp) 가능성은 55%로 하락
- 월가 변동성 지수인 VIX는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를 비롯한 주택시장 지표까지 견조하게 나오면서 높은 경제 회복력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후퇴시키며 하락. CME Fedwatch에 따르면 3월 첫 금리 인하(25bp) 가능성은 1주 전 65%에서 현재 55%로 하락. 이는 미 국채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를 야기하며 증시의 하방 압력을 키워. 특히, 지난 해 증시 상승의 버팀목이었던 주요 7개 기업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하락을 견인. 이들 기업을 추종하는 Roundhill Magnificent ETF(MAGS)는 4거래일 연속 하락 기록. 이에 월가 변동성 지수인 VIX는 거의 7% 상승하며 지난 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다우 -0.3%, 나스닥 -0.6%, S&P500 -0.6%, 러셀200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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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종목
테슬라(TSLA, -2.0%)는 일론 머스크 CEO가 이사회에 지분 확대 요청한 것 외에도 중국에서 시행한 가격인하를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델 Y에도 적용하기로 한 결정 이후 약세. 전일 법원의 저지로 합병이 무산된 스피릿항공(SAVE, -23%)과 제트블루(JBLU, -9%)는 이틀 연속 약세 기록. 피스커(FSR, -7.5%)는 TD코웬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이후 하락. 동사는 연초이후 주가가 거의 반토막이 난 상황. 앨버말(ALB, -4.2%) 역시 비용절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정책으로 인해 사업 프로젝트 지연 및 취소에 대한 우려 지속되며 주가 약세. 보스턴 프로퍼티스(BXP, -43.7%)는 트루이스트에서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조정하고 최근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하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견고하고 높은 미국 경제의 회복력이 연준의 피봇 기대감을 낮출 것이란 기대에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2bp나 상승하며 4.3%를 상회. 반면, 10년물은 4bp 상승한 4.1% 기록. 전일 -16bp까지 축소됐던 10년물과 2년물 간의 장단기금리 차는 -25bp 수준으로 다시 확대되는 ‘약세 플래트닝(bear flattening)’ 나타나. 달러인덱스는 장 초반 강세 폭을 상당 부분 줄여 보합에 마감.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2.6%, MSCI 신흥 지수 ETF는 1.5%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2.52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 상승. KOSPI는 약세 출발 예상되나 장중 저가매수 유입 기대 커질 가능성. 올해 들어 글로벌 주요 증시 중 홍콩(-10.4%) 다음으로 가장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게 바로 코스피(-8.3%). 미 연준의 피봇 기대감 약화로 달러대비 주요 통화 가치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는 개별 국가의 이슈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여. 결국 내부에서의 문제 해결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느냐에 따라 증시 반등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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