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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 2024년 주파수 경매 가능성 및 장비업체 영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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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390회 작성일 24-0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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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김홍식) 통신장비 - 2024년 주파수 경매 가능성 및 장비업체 영향 점검

- 올해 국내/미국 주파수 경매 예상, 국내 통신 3사 대상으로 하반기 진행 예상

SKT가 3.7GHz 대역 주파수 할당을 요구하면서 5G 주파수 경매 가능성에 불을 지핀 국내 주파수 경매는 결국 통신 3사 대상으로 주파수 경매가 진행될 것. 형평성 시비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 얼마 전 과기부에서 현재 사업자당 100MHz에 불과한 5G 주파수 할당 폭을 감안해 3.7~4.0㎓ 주파수 공급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음을 고려 시 2024년 상반기 주파수 할당 공고가 나오고 하반기 기존 통신 3사용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질 전망

미국에서도 AT&T, 버라이즌 외 다수의 참여자가 경매에 참여하는 가운데 올해 3GHz 대역과 더불어 4GHz/7GHz 대역의 주파수 할당이 추진될 것. 4GHz/7GHz가 6G 표준 주파수로 선정된 가운데 7GHz가 UAM용 주파수로 거론되고 있어 할당 시 이목이 집중될 것

- 국내 3.7GHz 할당 유력, 4GHz/7GHz/15GHz 대역도 경매에 나올 수 있어

국내의 경우 2024년 3.7GHz 주파수 할당이 사실상 유력한 가운데 4.4~4.8GHz, 7.1~8.5GHz, 14.8~15.4GHz, 28GHz가 주파수 경매에 등장할 가능성 존재. ITU가 4.4~4.8GHz, 7.1~8.5GHz, 14.8~15.4GHz 대역을 6G 표준 주파수로 채택한 상황에서 전세계 통신사/통신장비업체 들의 7.1~8.5GHz, 14.8~15.4GHz 주파수 할당 요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제 4 이동통신사업자로의 28Ghz 대역 할당이 실패로 끝난다면 28GHz 대역이 통신 3사용 주파수 경매에 재등장할 가능성도 존재

- 사실상 3사 대상으론 6년 만의 주파수 경매, 통신장비주 상승 계기될 것

2018년 이후 6년만에 국내 통신사 주파수 경매가 이루어질 전망. 통신장비업체 들에게는 큰 이벤트가 될 것인데 3.7GHz 대역은 당장 활용이 가능해 단기 네트워크 투자에 임할 가능성이 높고 4GHz, 7GHz, 15GHz 대역은 자율차, UAM, 메타버스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최근 mmWAVE 활용이 부진한 가운데 6G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주파수 활용 대안이 제시되고 있고 있어 긍정적

과거 통신장비주는 새로운 주파수의 활용과 통신사 차세대 네트워크 출현을 기반으로 주가 상승기를 맞이하였음. 반복되는 주장이지만 2024년엔 통신장비주가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것

(컴플라이언스 승인을 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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