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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를 크게 낮춰야 할 4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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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4-01-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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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금융/이홍재]
증권 산업(OVERWEIGHT)
<눈높이를 크게 낮춰야 할 4분기>
■ 4분기 어닝 쇼크 전망. 미래에셋증권은 적자 전환까지도 예상
- 유니버스 증권 합산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해서 21.0% 증가하나 전분기 대비로는 56.8% 감소한 2,38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49.3% 하회할 전망
- 시장 기대를 대폭 하회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주로 보유자산 평가손실 및 충당금 영향.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프랑스 부동산 관련 손실을 약 400억원 추가 반영하고, 이외에 투자목적자산도 손실 인식되며 적자 전환될 전망. 타사들도 해외 부동산 및 태영건설 관련 손실 등도 반영될 것으로 추정
- 다만, 경상 업황이 소폭이나마 회복되며 수수료손익과 이자손익, 채권 매매평가익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전년 동기에도 자산 손실이 컸기 때문에 기저가 낮아 전년 대비 이익 개선은 가능할 전망. 일부 손실들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되어 순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15.3%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
- 커버리지 내 모든 회사들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동산 관련 리스크가 적고 채권평가손익 민감도가 높은 NH투자증권이 컨센서스 대비 -5.5% 하회로 상대적으로는 선방할 전망

■ 한국금융지주 최선호 의견 유지
- 태영건설 관련 Exposure가 큰 것으로 알려진 한국금융지주의 주가가 낙폭이 확대되며 경상 이익체력에서 열위인 경쟁사 대비해서도 시가총액이 낮은 상황. 여전히 일부 불확실성 상존하지만 현재 가격대는 긴 호흡에서 접근하기 좋다고 판단.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업종 Top Pick으로 유지
- 투자 매력이 있다고 보는 이유는; 1) 우선, 태영건설 관련 Exposure 중 분양이 거의 완료되거나 담보가 있는 건들을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우발채무 규모는 500억원 미만으로 추정되며, 2) IBL 규모가 35조원을 상회하는 점 감안 시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조달비용 개선 효과만 연간 약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불확실성 감안해도 올해 실적이 둔화될 여지 제한적이기 때문
- 한편, 미래에셋증권도 각종 자산손실 반영으로 이익 기저는 상당히 낮아 올해 증익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나, 투자목적자산의 가시성이 낮아 투자 시기에 있어서 후순위로 판단

* URL: https://parg.co/UeNL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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