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규제안과 외자 판호 발급에 대한 해석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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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중국 게임 규제안과 외자 판호 발급에 대한 해석

[미래에셋증권 인터넷/게임 임희석]

▶ 중국 신규 게임 규제안 주 타겟은 MMORPG, 수집형 RPG

- 22일 중국 당국이 온라인 게임에 대한 신규 규제안 초안을 공개
- 주요 내용은 1) 일일 로그인 보상과 최초 충전 및 연속 충전 보너스 BM 금지, 2) 유저 1인당 충전 한도 설정, 3) 경매장 같은 아이템 매매가 가능한 요소의 금지

- 일일 로그인, 연속 충전 보너스, VIP 등에 대한 규제는 수집형 RPG가 타겟으로 하며 계정에 대한 충전 한도 설정 및 경매장 등의 금지는 MMORPG가 주 타겟

▶ 외자 판호 발급. 컨텐츠 공급 확대 기조 유지

- 국내 게임사 게임으로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 위메이드의 미르M,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X가 판호를 획득
- 중국의 신규 컨텐츠 공급 확대 기조는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유저 1인당 과도한 지출을 지양하는 신규 규제안이 시행된다면 단기적인 측면에서 중국 게임 산업 규모의 위축은 불가피
- 유저 친화적 BM을 지닌 대작들의 등장과 라이트 유저의 증가를 통한 게임 산업의 성장세가 다시금 확인되기 전까지 국내외 컨텐츠 공급을 더욱 확대할 전망

▶ 게임 업종 낙폭 과도. Top Pick: 크래프톤, 위메이드 유지

- 신규 규제안은 P2W 성향이 짙고 확률형 BM이 과한 MMORPG 및 수집형 RPG를 타게팅
- 해당 BM 게임으로 중국에서 유의미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국내 상장 게임사가 실질적으로 없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

- 크래프톤 화평정영의 경우 P2W 요소가 미약하고, 대부분의 매출이 스킨 판매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유저 1인당 ARPU가 타 장르 대비 낮은 게임이기에 이번 규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
- 위메이드의 경우 이번 규제안으로 BM에 대한 전반적인 수정은 불가피해 보이나 중국 내 최상위 인지도 및 진성 유저층을 갖춘 미르 IP의 중국 흥행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

보고서 연결: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31225154629687_154

텔레그램: https://t.me/joinchat/AAAAAEsOqWejTAUr7-3i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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