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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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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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신규 재료는 부재했으나, 사상최고치를 앞둔 기술적 매수세 유입 등으로 소폭 강세(다우 +0.3%, S&P500 +0.14%, 나스닥 +0.16%)
b. 연간 단위 수익률 통계로 봐도 내년도 주식시장은 (올해 만큼은 아니겠지만)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
c. 국내 증시도 미국과 유사하게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 건설, 정유 등 개별 이슈에 따른 시클리컬 업종 주가 변화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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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증시가 2023년 마지막 거래일(미국은 2거래일)을 앞둔 상황 속에서 올 한해를 반추해보면, 코스피(+16.9%), 코스닥(+26.6%), S&P500(+24.5%), 나스닥(+44.3%) 등 주요지수는 두 자릿수 이상의 급등세를 기록(27일 종가기준).
이는 두 자릿수 이상의 급락세를 연출했던 2022년과 달리, 2023년은 대부분 투자자들에게 성과 회복의 기회를 가져다 주었던 한 해로 볼 수 있음.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당장 다음주부터 다가오는 2024년의 증시 방향성이 될 것.
우선 주가 자체에 모멘텀이 있다는 전제하에 과거의 연간 수익률 패턴을 살펴보면, 내년에도 주식 시장은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실제로, 2000년~2023년까지 23년 동안 당해(T) 연간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이후 그 다음해(T+1)에도 “플러스” 기록했던 적은 코스피가 23회 중 11회, 나스닥이 23회 중 12회로 집계.
반면, 연간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이후 다음해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적은 코스피가 23회 중 6회, 나스닥이 23회 중 4회로 집계.
즉, 빈도 측면에서 주가가 플러스 모멘텀을 받은 이후 다음해에도 동일한 모멘텀을 받을 확률이 높아 보임.
2.
물론 향후 증시 전망을 하는데 있어서 매크로, 펀더멘털를 고려해야 하는데, 시기 상의 차이만 존재할 뿐 연준, ECB, 한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사이클 돌입은 증시에 긍정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시켜줄 것으로 판단.
고금리 여진,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내년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한 것은 사실
(OECD의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 23년 2.9% -> 24년 2.7%, IMF의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 23년 3.0% -> 24년 2.9%).
그렇지만 최근 삼성전자 주가 강세에서 추론할 수 있듯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업황 개선, 주요국들의 쇼어링 정책 등으로 전세계 교역은 오히려 회복 사이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
(OECD의 교역 전망 23년 1.1% -> 24년 2.7%, IMF의 교역 전망 23년 0.9% -> 24년 3.5%).
이번주 코멘트에서 언급했듯이, 단기적으로는 숨고르기 과정이 수반될 것이며, 향후 1~2개월 구간에서는 중간중간 연준 정책 전환 시점 및 인하 강도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은 간헐적으로 출현 할 수 있음. 하지만 상기 내용을 고려 시 내년에도 주식 비중은 늘려나가는 전략이 타당하다고 판단.
3.
전일 국내 증시는 배당락으로 인해 하락 출발 한 이후 장 중반까지 변동성 장세를 이어갔으나, 장 후반 반도체 등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한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0.4%, 코스닥 +1.4%).
금일에는 연말 폐장에 따른 거래 부진 속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 종료에 따른 개인의 매수세 지속 여부 vs 단기 차익실현 물량 출회 여부 등 수급 상 상하방 요인이 혼재되면서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
업종 관점에서는 워크아웃 등 국내 건설업종을 둘러싼 불확실성, 홍해의 컨테이너선 복귀 가능성에 따른 유가(-2.3%) 반락 등 시클리컬 업종 내 차별화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
또 최근 IT업종의 주가와 수급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초 예정된 CES 2024 기대감이 조기에 유입될 가능성을 고려 시 금일에도 해당 업종 내 종목군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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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Three Points>
a. 미국 증시는 신규 재료는 부재했으나, 사상최고치를 앞둔 기술적 매수세 유입 등으로 소폭 강세(다우 +0.3%, S&P500 +0.14%, 나스닥 +0.16%)
b. 연간 단위 수익률 통계로 봐도 내년도 주식시장은 (올해 만큼은 아니겠지만)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
c. 국내 증시도 미국과 유사하게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 건설, 정유 등 개별 이슈에 따른 시클리컬 업종 주가 변화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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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증시가 2023년 마지막 거래일(미국은 2거래일)을 앞둔 상황 속에서 올 한해를 반추해보면, 코스피(+16.9%), 코스닥(+26.6%), S&P500(+24.5%), 나스닥(+44.3%) 등 주요지수는 두 자릿수 이상의 급등세를 기록(27일 종가기준).
이는 두 자릿수 이상의 급락세를 연출했던 2022년과 달리, 2023년은 대부분 투자자들에게 성과 회복의 기회를 가져다 주었던 한 해로 볼 수 있음.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당장 다음주부터 다가오는 2024년의 증시 방향성이 될 것.
우선 주가 자체에 모멘텀이 있다는 전제하에 과거의 연간 수익률 패턴을 살펴보면, 내년에도 주식 시장은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실제로, 2000년~2023년까지 23년 동안 당해(T) 연간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이후 그 다음해(T+1)에도 “플러스” 기록했던 적은 코스피가 23회 중 11회, 나스닥이 23회 중 12회로 집계.
반면, 연간 수익률이 ‘플러스’를 기록한 이후 다음해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적은 코스피가 23회 중 6회, 나스닥이 23회 중 4회로 집계.
즉, 빈도 측면에서 주가가 플러스 모멘텀을 받은 이후 다음해에도 동일한 모멘텀을 받을 확률이 높아 보임.
2.
물론 향후 증시 전망을 하는데 있어서 매크로, 펀더멘털를 고려해야 하는데, 시기 상의 차이만 존재할 뿐 연준, ECB, 한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사이클 돌입은 증시에 긍정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시켜줄 것으로 판단.
고금리 여진,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내년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성장률 둔화는 불가피한 것은 사실
(OECD의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 23년 2.9% -> 24년 2.7%, IMF의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 23년 3.0% -> 24년 2.9%).
그렇지만 최근 삼성전자 주가 강세에서 추론할 수 있듯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업황 개선, 주요국들의 쇼어링 정책 등으로 전세계 교역은 오히려 회복 사이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볼 필요
(OECD의 교역 전망 23년 1.1% -> 24년 2.7%, IMF의 교역 전망 23년 0.9% -> 24년 3.5%).
이번주 코멘트에서 언급했듯이, 단기적으로는 숨고르기 과정이 수반될 것이며, 향후 1~2개월 구간에서는 중간중간 연준 정책 전환 시점 및 인하 강도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은 간헐적으로 출현 할 수 있음. 하지만 상기 내용을 고려 시 내년에도 주식 비중은 늘려나가는 전략이 타당하다고 판단.
3.
전일 국내 증시는 배당락으로 인해 하락 출발 한 이후 장 중반까지 변동성 장세를 이어갔으나, 장 후반 반도체 등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한 외국인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0.4%, 코스닥 +1.4%).
금일에는 연말 폐장에 따른 거래 부진 속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 종료에 따른 개인의 매수세 지속 여부 vs 단기 차익실현 물량 출회 여부 등 수급 상 상하방 요인이 혼재되면서 제한된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
업종 관점에서는 워크아웃 등 국내 건설업종을 둘러싼 불확실성, 홍해의 컨테이너선 복귀 가능성에 따른 유가(-2.3%) 반락 등 시클리컬 업종 내 차별화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
또 최근 IT업종의 주가와 수급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초 예정된 CES 2024 기대감이 조기에 유입될 가능성을 고려 시 금일에도 해당 업종 내 종목군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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