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질서 있는 PF정상화 추진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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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 위클리

<질서 있는 PF정상화 추진>
 
금주 금융당국이 한계 기업의 구조조정 방침을 재확인하며 시장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인위적이고 급진적인 구조조정이 아닌, 원론적으로 한계 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연적 구조조정을 시사했을 뿐입니다. 

이미 하반기부터 자연적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경공매 추진 사업장이 120개로 3개월 전 대비 20%, 전년 말 대비 70개 대비 1.7배 증가했음이 근거입니다. 이제 취약한 시공사나 대주들의 충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크고 작은 위기를 거치며 학습효과가 누적돼, 위험이 크게 확산될 조짐이 있다면 정부의 세심한 지원이 잇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2024년 잡음은 많겠지만 본격적인 정상화의 과정이 예상됩니다.
 
■ 전주 요약
 
- 전주 글로벌 리츠지수는 5.2% 상승, S&P 500을 2.7%p 상회

- 섹터별 최상위 성과는 산업용, 최하위는 데이터센터

- 국가별로는 홍콩리츠가 9.5% 상승하며 각국 리츠 중 가장 outperform

- 국내 리츠는 0.1% 하락하며 코스피를 0.9%p 상회
 
■ 국내 뉴스
 
- 맥쿼리인프라: 하반기 분배금 주당 390원 발표, 분배락일 12월 27일

- 열매컴퍼니(비상장): 18일부터 국내 첫 투자계약증권 1호 청약 시작

- 금융: 농협, 미분양 담보에 대한 공동대출 중단

- PF: 여전업권, PF정상화 지원펀드에 출자금 납입 완료
 
■ 해외 뉴스
 
- 주택: 30년 모기지 금리는 최고치에서 50bp 하락

- 오메가헬스케어: 오퍼레이터 2곳이 임대료를 완납하지 못하며 배당컷 예상

- 디지털리얼티, 블랙스톤: 7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JV 설립
 
■ 금주 전망
 
금리 인하 전망으로 국내외 리츠가 랠리를 했습니다. 국내 상장리츠는 PF시장의 불안으로 상대적으로 더딘 상승이 예상되나, 실물자산의 담보대출이라는 점, 지난 2년간 리츠들의 차입구조 다변화가 이뤄져 왔다는 점에서 작년 말과 달리 이번에 영향은 적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번 하락기는 역대 최장기,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던 이례적 시기였기에 비교적 편안한 2024년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리포트) https://bit.ly/3RHDoF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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