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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퀀트 / 최재원]
Kiwoom Quant Weekly(12/11)
■ 금리 변동성 확대 대비 필요
-최근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금융시장에 반영되며 주요국의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 미국의 10년물 금리는 10/19 4.98%를 기록한 이후 현재 4.22%까지 하락. 같은 기간 영국 10년물 금리는 4.67%에서 4.04%로, 독일 10년물 금리는 2.93%에서 2.27%로 하락. 시장 참여자들의 금리 인하에 기대에 무게가 실리며, 주식 시장 또한 탄력적인 반등이 연출되었음. 미국 증시의 단기 저점에 해당하는 10/27 이후 현재 미 증시는 12.2% 상승했고, 같은 기간 한국과 신흥국은 각각 9.1%, 6.0% 상승(MSCI 지수 기준).
-이와 같은 증시 상승을 주도한 배경은 금리 안정에 따른 성장 스타일의 약진. 특히 글로벌 증시는 IT 및 AI 테마를 중심으로 한 테크주의 상승세가 탄력적으로 이루어졌음. 반면, 국내 증시는 8월 이후 이어진 2차전지 관련주의 약세가 잦아든 가운데, 성장 스타일의 완만한 상대 우위가 연출되는 모습.
-다만, 이번 주 중반 12월 FOMC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 특히 단기간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상승하며 기존에 연준에 제시해 왔던 경로와의 간극이 벌어져 있는 점은 12월 FOMC를 통해 최근의 흐름을 일부 되돌릴 가능성 존재. 따라서 금리 안정이 연출된 10월말 이후 주가의 반등 탄력이 높았던 업종을 중심으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 국내 증시 요약
-지난 한 주간 KOSPI와 KOSPI200은 각각 전주 대비 0.51%, 0.54% 상승. KOSDAQ과 KOSDAQ150은 각각 0.38%, 0.74% 상승(S&P500 +0.21%, NASDAQ +0.69%).
-지난 주 증시는 최근의 상승세를 소화하며 주 중반까지 혼조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미 증시의 AI 기대감에 따른 강세에 힘입어 상승폭 확대. 업종별로는 미디어교육(7.2%), 증권(3.3%), 건강관리(2.7%) 등이 상승. 반면, 조선(-3.0%), 기계(-1.1%), 소매(-0.6%) 등은 하락.
-스타일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AI 기대감이 부각되며 가치(0.40%) 대비 성장(0.58%) 스타일의 강세 지속. 또한,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0.62%)의 우위 연출. 세부 스타일별로는 저변동성(0.85%), 대형성장(0.80%)의 상승폭이 가장 컸음. 반면, 소형성장(-0.89%) 스타일의 낙폭이 가장 컸음.
-코스피 200의 ’23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160.4조원으로 전주 수준 유지. 이익전망의 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증시 강보합 마감으로 코스피 PER(Fwd. 12M)은 10.2배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5년 평균 11.21배, 최고치 14.6배).
보고서 링크: https://bit.ly/3GArdUI
Kiwoom Quant Weekly(12/11)
■ 금리 변동성 확대 대비 필요
-최근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금융시장에 반영되며 주요국의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 미국의 10년물 금리는 10/19 4.98%를 기록한 이후 현재 4.22%까지 하락. 같은 기간 영국 10년물 금리는 4.67%에서 4.04%로, 독일 10년물 금리는 2.93%에서 2.27%로 하락. 시장 참여자들의 금리 인하에 기대에 무게가 실리며, 주식 시장 또한 탄력적인 반등이 연출되었음. 미국 증시의 단기 저점에 해당하는 10/27 이후 현재 미 증시는 12.2% 상승했고, 같은 기간 한국과 신흥국은 각각 9.1%, 6.0% 상승(MSCI 지수 기준).
-이와 같은 증시 상승을 주도한 배경은 금리 안정에 따른 성장 스타일의 약진. 특히 글로벌 증시는 IT 및 AI 테마를 중심으로 한 테크주의 상승세가 탄력적으로 이루어졌음. 반면, 국내 증시는 8월 이후 이어진 2차전지 관련주의 약세가 잦아든 가운데, 성장 스타일의 완만한 상대 우위가 연출되는 모습.
-다만, 이번 주 중반 12월 FOMC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비할 필요. 특히 단기간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상승하며 기존에 연준에 제시해 왔던 경로와의 간극이 벌어져 있는 점은 12월 FOMC를 통해 최근의 흐름을 일부 되돌릴 가능성 존재. 따라서 금리 안정이 연출된 10월말 이후 주가의 반등 탄력이 높았던 업종을 중심으로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 국내 증시 요약
-지난 한 주간 KOSPI와 KOSPI200은 각각 전주 대비 0.51%, 0.54% 상승. KOSDAQ과 KOSDAQ150은 각각 0.38%, 0.74% 상승(S&P500 +0.21%, NASDAQ +0.69%).
-지난 주 증시는 최근의 상승세를 소화하며 주 중반까지 혼조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미 증시의 AI 기대감에 따른 강세에 힘입어 상승폭 확대. 업종별로는 미디어교육(7.2%), 증권(3.3%), 건강관리(2.7%) 등이 상승. 반면, 조선(-3.0%), 기계(-1.1%), 소매(-0.6%) 등은 하락.
-스타일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AI 기대감이 부각되며 가치(0.40%) 대비 성장(0.58%) 스타일의 강세 지속. 또한, 중소형주 대비 대형주(0.62%)의 우위 연출. 세부 스타일별로는 저변동성(0.85%), 대형성장(0.80%)의 상승폭이 가장 컸음. 반면, 소형성장(-0.89%) 스타일의 낙폭이 가장 컸음.
-코스피 200의 ’23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160.4조원으로 전주 수준 유지. 이익전망의 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증시 강보합 마감으로 코스피 PER(Fwd. 12M)은 10.2배로 전주 대비 소폭 상승(5년 평균 11.21배, 최고치 14.6배).
보고서 링크: https://bit.ly/3GArd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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