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12월 자산배분의 창 - Strong, But Vulner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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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자산배분의 창(窓)] Strong, But Vulnerable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 자료: https://bit.ly/41mkAz2
▶ 텔레그램: https://t.me/hana_macro
◆ Key Takeaways
- 11월 가파른 시장금리 하락 영향 반영하여 선진국 및 신흥국 국채 비중 축소
- 주식 시장은 차익 실현 구간 흐름 속 비중 축소
- 美 시장금리 하락과 펀더멘털 둔화 우려에 선진국 회사채(투자등급과 하이일드) 축소
◆ Macro Check Point
1. 엔저 양면성 부각되는 ‘아슬아슬’ 일본 경제
- 종합 PMI, 10개월 간 확장 국면 종료되며 중립 구간. 주로 제조업 부진 영향(중국 본토, 미국, 유럽 등 전자제품 중심 연말 수요 둔화에 신규 주문 감소). 다행히, 서비스업, 엔저로 여행 수요 지속 가능성. 모멘텀 둔화(고점 55.9 →51.7)
- 엔저 양면성의 기업 비즈니스 환경 영향력 조금씩 수면 위로. 글로벌 기업, (엔화 환산) 실적은 역대 최고 레벨이나 역외채 비용 부담 커지며 실적 상쇄. 중소/영세 기업, 이미 FX변동에 취약, 원자재/중간재 수입 비용 부담 누적. 게다가, 규모 상관없이 국내 시장 물가 우려와 수요 둔화로 인한 실적 부담 지속
- 기업 실적 사이클은 경상이익 증가율 둔화되는 가운데, 레벨은 과거 대비 안정적. 단, 일본 매크로와 PMI 둔화 고려 시 현재 성장률 지속 어려움→전반적 경기 모멘텀은 짧은 회복 종료 분위기
2. 올 겨울, 유럽 에너지 위기 재발 없을까?
- EU 가스 비축율 96%. 목표치 90% 상회 레벨은 올 겨울 에너지 부족 위험 제한 가능성 시사. PNG 공급망 다변화(러시아 의존도 10% 내) 및 LNG 가용성 확대 등 정부 정책 효과와 가계/기업 에너지 절약, 온화한 겨울 날씨에 기인. 중국 LNG 회복 더딘 점도 가스 비축에 기여
- 24.3월 에너지 저장량 55% 예상(22년 수준, 양호). 24~25년 겨울 전 저장 공간 재충족 부담 낮아 경제 타격 제한
3. 중국 경기 둔화가 글로벌 교역에 미칠 영향력
- 기업 매출 감소 직접적 영향(中 수요 둔화로 중국 내 생산 기업 및 중국향 수출 기업 매출 성장 감소)
- 원자재 가격 안정화 가능. 중국 GDP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단 형성은 궤를 같이 함(철강/구리/석탄/니켈 등 12M Fwd. 가격 하향 안정화)
- 특정 산업 과잉 생산으로 무역 보호조치 확산(유럽 중국 철강 수입 반덤핑 조치 연장, 중국 밸류체인 국가로 확대)
- 지정학 리스크 확대 가능성. 중요 상품/기술/제조 현지 생산화 시대로 → 내향적 산업/무역 정책 촉발
4. 중국 경기 둔화의 유럽 산업 경기 영향(단, 유럽의 중국 수입수출 비중 9% 내로 제한적 타격)
- 자동차(中 경차, 신에너지 차량의 유럽 비중↑. 점유율 낮은 유럽 자동차 생존 위협, 경쟁 과열)
- 화학(배터리/반도체/첨단플라스틱용 수요 지속 Vs. 부동산/건설용 수요 둔화, 중국 업체 경쟁력↑). 특히 에너지가격 상승에 발전소 경쟁력 하락. 공급망 제약 완화로 가격 경쟁 심화
- 소비재(중국 소비자 심리 훼손 및 저렴한 현지 제품 선호, 브랜드 경쟁 치열)
- 제조(주택 재고 증가 및 착공량 감소 등 도시화 지연에 유럽 엘리베이터 설치/현대화 유지보수 기업 불확실성↑)
5. 글로벌 리파이낸싱 리스크 점검
- 많은 (하위등급 중심) 발행자들이 공격적 긴축 속 고금리 부담 경험 중. 디폴트 압력 연일 증대
- 우량 Vs. 비우량 기업 간 유동성 공급 환경 차별화 전개. HY 내 하위등급의 Private Credit 시장 이동. 단, 공모 시장 내 하위등급 회사채 발행 위축 전망
- 아시아, 남미 달러자금 조달은 유동성 경색 확률 더 높음. 고비용에 중국발 부동산 채무불이행 이슈 반복되며 외국인 신흥국 투자심리 바닥으로 내년에는 채권시장보다 로컬채권 또는 자본시장 활용 자금 조달 늘릴 것
6. 팬데믹 Benefit 소진되며 조금씩 둔화될 경기
- 팬데믹 Benefit 길어지며 가계/기업 펀더멘털 한층 업그레이드. 이는 팬데믹 수혜로 이어짐. 따라서 금번 경기둔화는 과거와 다른 강도 보일 가능성
- 기업 실질 조달금리 부담 낮았던 부분과, 축적된 미국 가계 대차대조표가 그 근거. 가계 단기 유동성(금융 쿠션)이 장기 추세선 웃돌며 단기간 고금리 상황 견딜 버퍼 역할. 단, 비용 부담에 고용/소비/투자 등 경기 과열 점진적 진정 예상
7. 추천 ETF
- SMH: 미국 대표 반도체 ETF
- COWZ: FCF 테마 ETF
- VCR: 임의소비재 ETF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하나 자산배분/해외크레딧 이영주(T.3771-7788)
▶ 자료: https://bit.ly/41mkAz2
▶ 텔레그램: https://t.me/hana_macro
◆ Key Takeaways
- 11월 가파른 시장금리 하락 영향 반영하여 선진국 및 신흥국 국채 비중 축소
- 주식 시장은 차익 실현 구간 흐름 속 비중 축소
- 美 시장금리 하락과 펀더멘털 둔화 우려에 선진국 회사채(투자등급과 하이일드) 축소
◆ Macro Check Point
1. 엔저 양면성 부각되는 ‘아슬아슬’ 일본 경제
- 종합 PMI, 10개월 간 확장 국면 종료되며 중립 구간. 주로 제조업 부진 영향(중국 본토, 미국, 유럽 등 전자제품 중심 연말 수요 둔화에 신규 주문 감소). 다행히, 서비스업, 엔저로 여행 수요 지속 가능성. 모멘텀 둔화(고점 55.9 →51.7)
- 엔저 양면성의 기업 비즈니스 환경 영향력 조금씩 수면 위로. 글로벌 기업, (엔화 환산) 실적은 역대 최고 레벨이나 역외채 비용 부담 커지며 실적 상쇄. 중소/영세 기업, 이미 FX변동에 취약, 원자재/중간재 수입 비용 부담 누적. 게다가, 규모 상관없이 국내 시장 물가 우려와 수요 둔화로 인한 실적 부담 지속
- 기업 실적 사이클은 경상이익 증가율 둔화되는 가운데, 레벨은 과거 대비 안정적. 단, 일본 매크로와 PMI 둔화 고려 시 현재 성장률 지속 어려움→전반적 경기 모멘텀은 짧은 회복 종료 분위기
2. 올 겨울, 유럽 에너지 위기 재발 없을까?
- EU 가스 비축율 96%. 목표치 90% 상회 레벨은 올 겨울 에너지 부족 위험 제한 가능성 시사. PNG 공급망 다변화(러시아 의존도 10% 내) 및 LNG 가용성 확대 등 정부 정책 효과와 가계/기업 에너지 절약, 온화한 겨울 날씨에 기인. 중국 LNG 회복 더딘 점도 가스 비축에 기여
- 24.3월 에너지 저장량 55% 예상(22년 수준, 양호). 24~25년 겨울 전 저장 공간 재충족 부담 낮아 경제 타격 제한
3. 중국 경기 둔화가 글로벌 교역에 미칠 영향력
- 기업 매출 감소 직접적 영향(中 수요 둔화로 중국 내 생산 기업 및 중국향 수출 기업 매출 성장 감소)
- 원자재 가격 안정화 가능. 중국 GDP 증가와 원자재 가격 상단 형성은 궤를 같이 함(철강/구리/석탄/니켈 등 12M Fwd. 가격 하향 안정화)
- 특정 산업 과잉 생산으로 무역 보호조치 확산(유럽 중국 철강 수입 반덤핑 조치 연장, 중국 밸류체인 국가로 확대)
- 지정학 리스크 확대 가능성. 중요 상품/기술/제조 현지 생산화 시대로 → 내향적 산업/무역 정책 촉발
4. 중국 경기 둔화의 유럽 산업 경기 영향(단, 유럽의 중국 수입수출 비중 9% 내로 제한적 타격)
- 자동차(中 경차, 신에너지 차량의 유럽 비중↑. 점유율 낮은 유럽 자동차 생존 위협, 경쟁 과열)
- 화학(배터리/반도체/첨단플라스틱용 수요 지속 Vs. 부동산/건설용 수요 둔화, 중국 업체 경쟁력↑). 특히 에너지가격 상승에 발전소 경쟁력 하락. 공급망 제약 완화로 가격 경쟁 심화
- 소비재(중국 소비자 심리 훼손 및 저렴한 현지 제품 선호, 브랜드 경쟁 치열)
- 제조(주택 재고 증가 및 착공량 감소 등 도시화 지연에 유럽 엘리베이터 설치/현대화 유지보수 기업 불확실성↑)
5. 글로벌 리파이낸싱 리스크 점검
- 많은 (하위등급 중심) 발행자들이 공격적 긴축 속 고금리 부담 경험 중. 디폴트 압력 연일 증대
- 우량 Vs. 비우량 기업 간 유동성 공급 환경 차별화 전개. HY 내 하위등급의 Private Credit 시장 이동. 단, 공모 시장 내 하위등급 회사채 발행 위축 전망
- 아시아, 남미 달러자금 조달은 유동성 경색 확률 더 높음. 고비용에 중국발 부동산 채무불이행 이슈 반복되며 외국인 신흥국 투자심리 바닥으로 내년에는 채권시장보다 로컬채권 또는 자본시장 활용 자금 조달 늘릴 것
6. 팬데믹 Benefit 소진되며 조금씩 둔화될 경기
- 팬데믹 Benefit 길어지며 가계/기업 펀더멘털 한층 업그레이드. 이는 팬데믹 수혜로 이어짐. 따라서 금번 경기둔화는 과거와 다른 강도 보일 가능성
- 기업 실질 조달금리 부담 낮았던 부분과, 축적된 미국 가계 대차대조표가 그 근거. 가계 단기 유동성(금융 쿠션)이 장기 추세선 웃돌며 단기간 고금리 상황 견딜 버퍼 역할. 단, 비용 부담에 고용/소비/투자 등 경기 과열 점진적 진정 예상
7. 추천 ETF
- SMH: 미국 대표 반도체 ETF
- COWZ: FCF 테마 ETF
- VCR: 임의소비재 ETF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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