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 Kiwoom Weekly, 키움 전략연준 5회 금리 인하 가능성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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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연준 5회 금리 인하 가능성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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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ISM 지표 부진,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 등으로 강세(다우 +0.8%, S&P500 +0.6%, 나스닥 +0.6%).
b. 지금 시장은 내년도 5회 금리인상을 점치고 있는 상황,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지표 확인 과정 필요
c. 이번주 코스피는 미국 고용, 중국 수출입 등 주요 지표 이벤트 속 순환매 가속화 장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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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11월 비농업부문 고용, 10월 JOLT 등 미국 고용 지표. 2) 미국 ISM 서비스업 PMI,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3) 중국 수출입 및 인플레이션 지표, 4) RBA 통화정책회의,등에 영향 받으며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450~2,550pt).
1.
1일(금) 미국 증시는 ISM 제조업 PMI 부진 등에 따른 4분기 GDP 둔화 전망, 파월 의장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0.8%, S&P500 +0.6%, 나스닥 +0.6%).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을 살펴보면, 금리인상 종료를 결론 짓기에는 시기상조이며 금리 인하 시기를 추정하는 것도 이르다고 언급하는 등 표면적으로는 매파적인 색채를 보였음.
금리를 너무 빨리 올리거나 내일 때의 위험 간의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는 완화적인 언급도 있었으나, 이는 지난달 주가 반등 과정에서 상당부분 반영을 해왔던 11월 FOMC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부분.
그렇지만 시장참여자들은 파월 의장이 10월 CPI, PPI 등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반기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점을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인 모습.
더 나아가, 4.2%대로 빠르게 레벨다운된 미 10년물 금리를 놓고, 연준이 과도하다는 경고성 발언을 할지 모른다는 불안도 상존했었지만, 파월 의장이 별 다른 수위 조절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했던 것으로 판단.
2.
이로써 불과 1개월 전만해도 “내년 하반기 시작 + 2~3회”로 형성됐던 연준의 금리인하 컨센서스(25bp 기준)는 현재 “내년 3월 시작 + 5회”로 그 시점과 횟수가 크게 바뀐 상황.
여전히 “Bad news is good news” 국면이므로, 11월 ISM 제조업 PMI(46.7 vs 컨센 47.6), GDP Now 상 4분기 전망치 하향(기존 1.8% -> 1.2%) 등은 연준의 조기 정책 전환 전망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요인이긴 함.
그럼에도 연준, 한은 등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중앙은행에 비해, 시장참여자들이 정책 전환 기대감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필요.
증시의 11월 급반등 랠리에 따른 피로감 및 차익실현 욕구도 누적되고 있고 있기에, 12월 FOMC 전 예정된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가격 되돌림 현상이 출현할 소지가 있음.
따라서, 사이즈 측면에서는 대형주, 스타일 측면에서는 배당으로 일정부분 변동성 관리를 하는 것도 대안
3.
이런 관점에서 주중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차주 예정된 11월 CPI(컨센 3.0%YoY)와 함께 단기적인 게임 체인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
일단 11월 신규고용 컨센서스는 20만건으로 전월(15만)에 비해 증가, 실업률(3.9%)은 전월과 동일, 시간당 평균임금(0.3%MoM)은 전월(0.2%)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형성.
추세 상 고용 둔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은 맞지만, 시장의 기대에 비해 얼마나 부진세를 보일 지가 차주까지 증시 및 금리 방향성에 영향을 줄 전망.
4.
11월 수출입, 인플레이션 등 중국의 경제지표, RBA 통화정책회의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벤트 결과도 국내 증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재료가 될 것.
하지만 최근 국내 증시는 중국이나 호주와의 동조화 현상은 이전에 비해 약화되고 있는 만큼, 해당 이벤트 결과는 화학, 철강 등 개별 섹터 단에서 국지적인 변화만 가할 것으로 예상.
이보다는 이제 주간이 아닌 일간단위로도 빠르게 업종간 주가 모멘텀이 바뀌고 있는 국내 고유의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지가 관건.
금주에도 게임 및 인터넷(낙폭과대), 온 디바이스 AI(신성장), 방산(외사 IB 콜), 2차전지(테슬라 사이버트럭 기대감 vs 차익실현)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재료로 인해 업종 및 테마간 빠른 순환매가 일어나는 장세를 전개하면서 저점을 완만히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58
"연준 5회 금리 인하 가능성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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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ISM 지표 부진,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 등으로 강세(다우 +0.8%, S&P500 +0.6%, 나스닥 +0.6%).
b. 지금 시장은 내년도 5회 금리인상을 점치고 있는 상황, 이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지표 확인 과정 필요
c. 이번주 코스피는 미국 고용, 중국 수출입 등 주요 지표 이벤트 속 순환매 가속화 장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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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11월 비농업부문 고용, 10월 JOLT 등 미국 고용 지표. 2) 미국 ISM 서비스업 PMI,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3) 중국 수출입 및 인플레이션 지표, 4) RBA 통화정책회의,등에 영향 받으며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450~2,550pt).
1.
1일(금) 미국 증시는 ISM 제조업 PMI 부진 등에 따른 4분기 GDP 둔화 전망, 파월 의장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0.8%, S&P500 +0.6%, 나스닥 +0.6%).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을 살펴보면, 금리인상 종료를 결론 짓기에는 시기상조이며 금리 인하 시기를 추정하는 것도 이르다고 언급하는 등 표면적으로는 매파적인 색채를 보였음.
금리를 너무 빨리 올리거나 내일 때의 위험 간의 균형을 찾아갈 것이라는 완화적인 언급도 있었으나, 이는 지난달 주가 반등 과정에서 상당부분 반영을 해왔던 11월 FOMC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부분.
그렇지만 시장참여자들은 파월 의장이 10월 CPI, PPI 등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반기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점을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인 모습.
더 나아가, 4.2%대로 빠르게 레벨다운된 미 10년물 금리를 놓고, 연준이 과도하다는 경고성 발언을 할지 모른다는 불안도 상존했었지만, 파월 의장이 별 다른 수위 조절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위험선호심리를 자극했던 것으로 판단.
2.
이로써 불과 1개월 전만해도 “내년 하반기 시작 + 2~3회”로 형성됐던 연준의 금리인하 컨센서스(25bp 기준)는 현재 “내년 3월 시작 + 5회”로 그 시점과 횟수가 크게 바뀐 상황.
여전히 “Bad news is good news” 국면이므로, 11월 ISM 제조업 PMI(46.7 vs 컨센 47.6), GDP Now 상 4분기 전망치 하향(기존 1.8% -> 1.2%) 등은 연준의 조기 정책 전환 전망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요인이긴 함.
그럼에도 연준, 한은 등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중앙은행에 비해, 시장참여자들이 정책 전환 기대감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필요.
증시의 11월 급반등 랠리에 따른 피로감 및 차익실현 욕구도 누적되고 있고 있기에, 12월 FOMC 전 예정된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가격 되돌림 현상이 출현할 소지가 있음.
따라서, 사이즈 측면에서는 대형주, 스타일 측면에서는 배당으로 일정부분 변동성 관리를 하는 것도 대안
3.
이런 관점에서 주중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차주 예정된 11월 CPI(컨센 3.0%YoY)와 함께 단기적인 게임 체인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
일단 11월 신규고용 컨센서스는 20만건으로 전월(15만)에 비해 증가, 실업률(3.9%)은 전월과 동일, 시간당 평균임금(0.3%MoM)은 전월(0.2%)에 비해 상승할 것으로 형성.
추세 상 고용 둔화 쪽으로 방향을 튼 것은 맞지만, 시장의 기대에 비해 얼마나 부진세를 보일 지가 차주까지 증시 및 금리 방향성에 영향을 줄 전망.
4.
11월 수출입, 인플레이션 등 중국의 경제지표, RBA 통화정책회의 등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이벤트 결과도 국내 증시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재료가 될 것.
하지만 최근 국내 증시는 중국이나 호주와의 동조화 현상은 이전에 비해 약화되고 있는 만큼, 해당 이벤트 결과는 화학, 철강 등 개별 섹터 단에서 국지적인 변화만 가할 것으로 예상.
이보다는 이제 주간이 아닌 일간단위로도 빠르게 업종간 주가 모멘텀이 바뀌고 있는 국내 고유의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지가 관건.
금주에도 게임 및 인터넷(낙폭과대), 온 디바이스 AI(신성장), 방산(외사 IB 콜), 2차전지(테슬라 사이버트럭 기대감 vs 차익실현) 등 서로 다른 성격의 재료로 인해 업종 및 테마간 빠른 순환매가 일어나는 장세를 전개하면서 저점을 완만히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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