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24년 중국 전망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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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국 전망 요약
세 번째 전환점(Transition)
■ 매크로 전망: ‘24년 성장률 전망치 4.7%로 상향 조정
ㆍ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주요 경제 지표들이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중국 경제의 급락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되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경기 안정화 정책과 글로벌 제조업의 완만한 반등 영향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당사는 ’24년 중국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4.5%에서 4.7%로 상향조정합니다.
ㆍ 중국 주택시장은 장기 조정 국면에 진입하여, ‘24년에도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합니다. 만성적인 공급과잉 및 구조적인 수요둔화와 함께 부동산 업체의 열악한 재무상황, 약화된 가격상승 기대, 민영화 이후 가장 긴 부동산 침체에 비해 미온적인 정부의 정책 기조 등이 주된 요인입니다.
그에 따라 향후 5년간 중국의 평균 성장률(잠재 성장률)은 코로나 이전의 5.5~6.0%보다 낮아진 4.5% 내외에 머물 것입니다. 위안/달러 환율은 완만한 하향 안정을 예상하고 재정 및 통화정책은 현재의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 핵심 이슈: 전환점, 구조적 위험(Japanification) vs. 전략(Great Rebalancing)
ㆍ 20년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화두는 ‘중국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08년 금융위기와 ‘18년 미중 분쟁을 거치면서 차이나 위기론(Peak China)이 차이나 굴기론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세 번째 전환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40년간의 중국 성장 동력(노동력, 크레딧, 자유무역과 산업분업 구조)은 소멸되고 있고 1) 인구 감소, 2) 부채, 3) 미중 분쟁으로 대변되는 구조적 리스크는 장기 저성장의 위험요인으로 부상하였습니다.
ㆍ 시진핑 지도부가 산업구조 고도화에 도달하기 위해 선택한 중장기 전략은 “Re-balancing”입니다. 시진핑 3기(2023~27년) 중에 과감한 공급과잉 산업의 구조조정과 동시에 신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대대적인 자본과 인적 자원의 투자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24~27년은 과감한 부채 구조조정과 신성장 산업 투자가 병행되는 전환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 전망: 상고하저, No pain no gain
ㆍ 2024년 중국 투자의견으로 “중립”과 지수 밴드로는 상해지수 2,800~3,500pt, 홍콩H 5,500~ 7,500pt를 제시합니다.
내년 중국 투자전략을 “중립”을 유지하는 이유는 상반기 중 부양정책 축적으로 인해 완만한 경기 회복과 지수 반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1)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경기 모멘텀, (2) 제한적인 정부 부양정책, (3) 미중 분쟁의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여 주식시장의 모멘텀이 제한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ㆍ 내년 중국 주식시장은 지수의 흐름보다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과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Theme과 종목 중심의 알파 플레이가 성과 우위를 보여줄 것입니다.
본토와 홍콩 증시에서 비중이 높은 금융주/소비주의 모멘텀 둔화는 밸류에이션 트랩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부 정책과 부동산, 내수 소비 지표의 변화, 미중 분쟁의 경과를 확인하는 구간에서 중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① 화웨이 성장(밸류체인 종목), ② 반도체/소프트웨어 국산화, ③ 로봇 밸류체인을 2024년 유망 테마로 제시드립니다.
https://www.samsungpop.com/streamdocs/v4/openMailLink?issueDate=20231122&fileName=2023112113113264K_02_04.pdf
t.me/jkc123
세 번째 전환점(Transition)
■ 매크로 전망: ‘24년 성장률 전망치 4.7%로 상향 조정
ㆍ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주요 경제 지표들이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중국 경제의 급락 우려는 상당 부분 해소되었습니다.
중국 정부의 경기 안정화 정책과 글로벌 제조업의 완만한 반등 영향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당사는 ’24년 중국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4.5%에서 4.7%로 상향조정합니다.
ㆍ 중국 주택시장은 장기 조정 국면에 진입하여, ‘24년에도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합니다. 만성적인 공급과잉 및 구조적인 수요둔화와 함께 부동산 업체의 열악한 재무상황, 약화된 가격상승 기대, 민영화 이후 가장 긴 부동산 침체에 비해 미온적인 정부의 정책 기조 등이 주된 요인입니다.
그에 따라 향후 5년간 중국의 평균 성장률(잠재 성장률)은 코로나 이전의 5.5~6.0%보다 낮아진 4.5% 내외에 머물 것입니다. 위안/달러 환율은 완만한 하향 안정을 예상하고 재정 및 통화정책은 현재의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 핵심 이슈: 전환점, 구조적 위험(Japanification) vs. 전략(Great Rebalancing)
ㆍ 20년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화두는 ‘중국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08년 금융위기와 ‘18년 미중 분쟁을 거치면서 차이나 위기론(Peak China)이 차이나 굴기론을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은 세 번째 전환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40년간의 중국 성장 동력(노동력, 크레딧, 자유무역과 산업분업 구조)은 소멸되고 있고 1) 인구 감소, 2) 부채, 3) 미중 분쟁으로 대변되는 구조적 리스크는 장기 저성장의 위험요인으로 부상하였습니다.
ㆍ 시진핑 지도부가 산업구조 고도화에 도달하기 위해 선택한 중장기 전략은 “Re-balancing”입니다. 시진핑 3기(2023~27년) 중에 과감한 공급과잉 산업의 구조조정과 동시에 신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대대적인 자본과 인적 자원의 투자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24~27년은 과감한 부채 구조조정과 신성장 산업 투자가 병행되는 전환기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주식시장 전망: 상고하저, No pain no gain
ㆍ 2024년 중국 투자의견으로 “중립”과 지수 밴드로는 상해지수 2,800~3,500pt, 홍콩H 5,500~ 7,500pt를 제시합니다.
내년 중국 투자전략을 “중립”을 유지하는 이유는 상반기 중 부양정책 축적으로 인해 완만한 경기 회복과 지수 반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1)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경기 모멘텀, (2) 제한적인 정부 부양정책, (3) 미중 분쟁의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을 감안하여 주식시장의 모멘텀이 제한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ㆍ 내년 중국 주식시장은 지수의 흐름보다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과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Theme과 종목 중심의 알파 플레이가 성과 우위를 보여줄 것입니다.
본토와 홍콩 증시에서 비중이 높은 금융주/소비주의 모멘텀 둔화는 밸류에이션 트랩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부 정책과 부동산, 내수 소비 지표의 변화, 미중 분쟁의 경과를 확인하는 구간에서 중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① 화웨이 성장(밸류체인 종목), ② 반도체/소프트웨어 국산화, ③ 로봇 밸류체인을 2024년 유망 테마로 제시드립니다.
https://www.samsungpop.com/streamdocs/v4/openMailLink?issueDate=20231122&fileName=2023112113113264K_02_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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