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2024 제약바이오 연간전망 - 키트루다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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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제약/바이오 엄민용]
제약/바이오 (OVERWEIGHT/유지)
2024 제약/바이오 연간전망: 키트루다 유니버스
키트루다를 포함한 면역항암제 병용 시장 분석, 결론은 키트루다 + ADC 시장으로 간다
상반기 산업 전망자료에서 TL1A와 FcRn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냈고 그 후 6개월 동안 TL1A 기업을 사노피와 로슈가 인수했으며, 항FcRn 개발사인 한올바이오파마와 파트너사 IMMUNOVANT는 IMVT-1402 임상 성공으로 주가가 큰 폭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2024년 제약/바이오 연간전망 하반기 산업자료는 항암시장을 다뤄보고자 한다.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항암제 관련 M&A, 임상 결과, 기술이전에서 답을 찾아보았다. 올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 인수합병은 무엇이었는가? 올해 가장 주목받은 임상결과는? 그리고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기술이전은? 이 셋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각각 3가지를 나란히 놓고 보면 두 가지 공통분모가 있는데 모두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라는 약물과 연관이 있다는 점, 그리고 모두 ADC(Antibody-Drug Conjugate)와 병용 투여에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1) 2023년 가장 큰 규모의 M&A는 화이자(Pfizer)의 ADC 기업 시젠(Seagen) 56조원 규모 인수 결정이었으며, 2) 2023년 가장 주목받은 임상결과는 ESMO 때 발표되었던 머크 키트루다와 시젠(Seagen 이제는 화이자)/아스텔라스의 파드셉(PADCEV) ADC 병용 투여 결과다. 기존 1년 방광암 생존기간을 3년 장기 생존하는 암종으로 새 시대를 열었던 점, 3) 그리고 올해 가장 주목받은 L/O 또한 11월에 나왔다. 바로 머크와 다이이찌산쿄의 30조원 규모 ADC 공동개발 딜로 볼 수 있겠다. 결국 머크 키트루다와 ADC 유니버스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ADC 병용 1차 치료제 진입과 피하주사(SC)가 미칠 항암제 시장의 나비효과! 그 중심에 선 한국기업!
우선 머크의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임상의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키트루다 병용이 다수의 암종에서 1차 치료제로 승인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키트루다 + 화학요법 또는 키트루다와 ADC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 시장을 점령하며 새로운 항암제 시장이 열리고 있다. 그리고 머크는 키트루다의 2028년 특허만료를 앞두고 혈관주사(IV) 제형의 바이오시밀러 방어 목적, IRA 약가인하 목록 회피를 위한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국내 기업인 알테오젠과 함께 진행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2024년 9월 임상 3상 종료를 앞두고 있다. BMS의 옵디보, 로슈의 티쎈트릭과 같은 전세계 Top3 면역항암제가 2025년 이내 모두 피하주사로 승인될 예정이다. 1차 치료제로 확대되는 면역항암제+ADC 병용요법은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시장을 잠식시킬 것이고, ADC 또한 SC 변경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키트루다, ADC, 병용…그리고 SC 시장 전환이 항암제 시장의 큰 패러다임 전환일 것으로 예측하며 알테오젠 Top pick 유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레고켐바이오를 키트루다 및 ADC 개발 및 생산 관련 주요 기업으로 꼽고자 한다.
* URL: https://zrr.kr/Fndj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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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약/바이오 연간전망: 키트루다 유니버스
키트루다를 포함한 면역항암제 병용 시장 분석, 결론은 키트루다 + ADC 시장으로 간다
상반기 산업 전망자료에서 TL1A와 FcRn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냈고 그 후 6개월 동안 TL1A 기업을 사노피와 로슈가 인수했으며, 항FcRn 개발사인 한올바이오파마와 파트너사 IMMUNOVANT는 IMVT-1402 임상 성공으로 주가가 큰 폭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2024년 제약/바이오 연간전망 하반기 산업자료는 항암시장을 다뤄보고자 한다.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항암제 관련 M&A, 임상 결과, 기술이전에서 답을 찾아보았다. 올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 인수합병은 무엇이었는가? 올해 가장 주목받은 임상결과는? 그리고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기술이전은? 이 셋은 모두 공통점이 있다. 각각 3가지를 나란히 놓고 보면 두 가지 공통분모가 있는데 모두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라는 약물과 연관이 있다는 점, 그리고 모두 ADC(Antibody-Drug Conjugate)와 병용 투여에 밀접한 연관을 가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1) 2023년 가장 큰 규모의 M&A는 화이자(Pfizer)의 ADC 기업 시젠(Seagen) 56조원 규모 인수 결정이었으며, 2) 2023년 가장 주목받은 임상결과는 ESMO 때 발표되었던 머크 키트루다와 시젠(Seagen 이제는 화이자)/아스텔라스의 파드셉(PADCEV) ADC 병용 투여 결과다. 기존 1년 방광암 생존기간을 3년 장기 생존하는 암종으로 새 시대를 열었던 점, 3) 그리고 올해 가장 주목받은 L/O 또한 11월에 나왔다. 바로 머크와 다이이찌산쿄의 30조원 규모 ADC 공동개발 딜로 볼 수 있겠다. 결국 머크 키트루다와 ADC 유니버스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ADC 병용 1차 치료제 진입과 피하주사(SC)가 미칠 항암제 시장의 나비효과! 그 중심에 선 한국기업!
우선 머크의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임상의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키트루다 병용이 다수의 암종에서 1차 치료제로 승인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키트루다 + 화학요법 또는 키트루다와 ADC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 시장을 점령하며 새로운 항암제 시장이 열리고 있다. 그리고 머크는 키트루다의 2028년 특허만료를 앞두고 혈관주사(IV) 제형의 바이오시밀러 방어 목적, IRA 약가인하 목록 회피를 위한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국내 기업인 알테오젠과 함께 진행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2024년 9월 임상 3상 종료를 앞두고 있다. BMS의 옵디보, 로슈의 티쎈트릭과 같은 전세계 Top3 면역항암제가 2025년 이내 모두 피하주사로 승인될 예정이다. 1차 치료제로 확대되는 면역항암제+ADC 병용요법은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시장을 잠식시킬 것이고, ADC 또한 SC 변경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키트루다, ADC, 병용…그리고 SC 시장 전환이 항암제 시장의 큰 패러다임 전환일 것으로 예측하며 알테오젠 Top pick 유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레고켐바이오를 키트루다 및 ADC 개발 및 생산 관련 주요 기업으로 꼽고자 한다.
* URL: https://zrr.kr/Fn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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