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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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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692회 작성일 23-11-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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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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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목) 미국 증시는 고용, 산업, 부동산 등 주요 지표 둔화, 월마트(-8.1%)의 부진한 가이던스 등으로 인한 유가 급락, 금리 하락에도, 미중 정상회담 실망감,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혼조세 마감(다우 -0.1%, S&P500 +0.1%, 나스닥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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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1만건(예상 22만건, 전주 21.7만건)으로 고용시장 둔화, 10월 수입물가지수 MOM -1.1%(예상 -0.4%, 전월 0.5%) 예상치 하회로 물가 압력 둔화. 10월 산업생산 역시 MOM -0.6%(예상 -0.4%, 전월 0.2%)로 예상치 하회하며 추가 긴축에 대한 명분이 약화되고 미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고 판단.
 
기존 우려 요인들은 긍정적으로 소화했지만 선행 PER S&P500 20.8 도달하며 단기 랠리를 보인 만큼, 경제지표 부진이 호재로 작용하는 국면에서 향후 경기 침체 우려로 초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 현재 애틀란타 GDP Now 추정치 상 4분기 경제성장률 2.2%, 클리블랜드 연은 추정치상 PCE 물가지수 YOY 2.98%, 근원 PCE 3.56% 전망.
 
16일(목) 국내증시는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4,500억원 넘게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됨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압력을 소화하면서 강보합 마감 (KOSPI +0.06%, KOSDAQ +0.22%)
 
금일에도 10년물 국채금리 4.4%대 하락, 유가 하락 등 긴축적인 여건이 해소되며 상승출발 하겠지만 모멘텀 부재로 인해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
 
코스피 기준 선행 PER 9.1 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유효. 금리 하락, 임시예산안 통과 등 대외여건은 개선되며 위험선호 심리는 재개되었지만 이차전지 약세, 로봇, 인터넷게임, 신재생은 강세 보이는 등 성장주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 진행. 3분기 실적이 끝나가는 현 시점에서 이익 추정치 추가 상향은 제한적인 가운데 결국 수급이 주가 차별화 만드는 요인.
 
이러한 측면에서 기존 우려와는 달리 공매도 금지에도 외국인 자금이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9~10월에 4조원 가까이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지난주 1.4조원 순매수 전환, 이번주 들어서는 9,000억원 순매수. 삼성전자를 강하게 매수하고 있으며, 삼성SDI, 포스코인터내셔널, LG에너지솔루션은 매도 상위.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위메이드, 에코프로, 주성엔지니어링 순매수 중.

외국인 순매수 상위주 공통점은 에코프로를 제외하면 공매도 잔고 수량이 크게 감소하고, 12개월 Fwd 영업이익 추정치가 1개월내 상향되었다는 것. 순환매 장세 예상되는 가운데 공매도 잔고비율 상위 종목들 중 내년도 실적 개선되는 종목의 경우 상승탄력은 더 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보고서: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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