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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2024년 금융업 전망 - 손익과 주주환원 간의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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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974회 작성일 23-11-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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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금융/이홍재]
금융 산업(OVERWEIGHT)
<2024년 금융업 전망: 손익과 주주환원 간의 바통터치>
■ 2024년 실적은 여러모로 부침이 있을 전망
- 2024년 유니버스 금융 합산 손익 증가율은 2023년 대비 14.2%p 하락한 5.3%로 추정되고, ROE는 0.1%p 둔화될 전망. 은행과 증권사들은 물론, 손보사들도 5년만에 ROE 둔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생보사들은 올해 이익 기저가 상대적으로 낮기에 ROE가 소폭이나마 상승 가능할 전망
- Top-Line 성장률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 가계대출 억제 정책 시행 등으로 인해 유니버스 은행의 대출성장률은 올해 대비해서 0.9%p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물량 감소와 더불어 할인율 하락 등에 따른 배수 하락으로 유니버스 보험의 보험계약마진 신계약 유입 효과도 19.5% 감소할 것으로 추정
- 올해 대비 은행의 추가 충당금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 다만, 경상 대손비용은 은행 평균 49bp로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부동산 PF나 해외 부동산 등의 건전성은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건전성 리스크가 가장 높다고 보이며, 보험사들은 상대적으로 리스크 제한적으로 판단

■ 그나마 베팅할 수 있는 부분은 세 가지
- 그럼에도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1) 2024년은 총주주환원율 상향이 가능하다고 보이고, 2) 보험사 관련된 규제 개선과 3) 부동산 리스크 완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며, 이는 현실화 가능성 순서
- 1) 내년 총주주환원율은 은행이 1.6%p 상승하며 돋보일 전망. 손익 증가율은 둔화되나, 내년 대부분 은행들의 자본비율 상승하며 총주주환원율 확대 가능할 것으로 추정. KB금융 우위는 유지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신한지주도 투자 매력 회복될 것으로 예상. 보험사 주주환원 규모는 삼성생명의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 2)의 규제가 완화된다면 모든 보험사가 수혜이지만 특히 현대해상과 메리츠화재(메리츠금융지주)의 불확실성 가장 크게 해소될 전망. 3)은 회사별, 보유 자산별로 상황이 상이하기 때문에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한 영역이나, 시중금리 하향 안정화를 가정한다면 증권업종 중 한국금융지주나 메리츠증권(메리츠금융지주)의 자산 건전성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
- 최선호를 메리츠금융지주, 신한지주, 현대해상, 한국금융지주로, 관심 종목은 KB금융, 삼성생명 제시

* URL: https://parg.co/ULRD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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