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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이경민 - 오늘의 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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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599회 작성일 23-1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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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에서 투자전략을 담당하는 이경민입니다.


오늘 코멘트 요약입니다.

1. 연말까지 채권금리, 달러화 하향안정세를 바탕으로 KOSPI는 물론,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유지. KOSPI는 등락이 있더라도 KOSPI는 연내 2,600선을 향하는 흐름이 지속될 전망. 시간이 가면서 방향성은 명확해졌다고 판단

2. 단기적으로 쉬어갈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 미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증시는 3주 연속 급등세 기록. 연이은 상승,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

3. 11월 전망 : 전반부 미국 Bad Is Good, 중국 Good Is Good 국면으로 반등, 후반부 방향성, 증시의 반등 탄력은 미국 10월 CPI, 특히, Core CPI 결과에 달려있다고 언급. 다행히 지난주 미국 10월 CPI와 Core CPI 결과는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을 좀 더 명확하게 해 주었다고 생각

4. 특히, Core CPI는 기저효과가 소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7개월 연속 둔화. 물가 안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심리를 자극. CPI 주거비의 전년대비 변화율 9월 7.2%에서 6.7%로 0.5%p 레벨다운. 10월 Core CPI 서프라이즈 동력은 물론, 향후 물가안정에 힘을 실어주는 부분

5. 미국 Bad Is Good, 중국 Good Is Good 국면 유효. 이 과정에서 시장의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앞서가고 있다는 점 경계. CPI 발표 이후 FED Watch 기준 5월, 6월 FOMC에서 금리인하 확률 각각 65%, 89%로 레벨업. 시장은 5월 금리인하를 시작해 24년 100bp 금리인하를 컨센서스에 반영

6. 21일 1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고, 주요국 중앙은행장, 연준 위원들의 연설 예정. 앞서간 금리인하 기대를 제어하려는 움직임 가시화. 이 경우 과도했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채권금리 반등, 증시 변동성 확대 불가피. 상승추세는 유효하지만, 기대와 현실 간 간극조정이 필요한 시점

7. CITI Macro Risk Index도 중단기 모두 0.2p 하회. Risk On 시그널이 정점권에 도달했음을 의미. VIX도 13.8%로 레벨다운. 13% 수준은 올해 9월, 2020년 1월 저점권. 추가적인 변동성 하락 여지가 크지 않음을 시사.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

8. 이번주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는 3주 동안의 가파른 반등세를 뒤로 하고 잠시 쉬어갈 수 있음. 본격적인 2차 반등을 앞둔데 따른 단기 되돌림, 과열 해소, 물량 소화과정. KOSPI 2,600선 회복시도에 대비하는 또 다른 기회. KOSPI 2,400선대에서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 유효

9. 단기 트레이딩 : 가격적인 측면에서 저평가 영역에 위치한 업종들 중 성장주, 그 중에서도 공매도 비중이 높은 업종 집중. IT가전, 화학, 기계, 조선 등이 있고, KOSDAQ 2차전지 관련주도 포함

10. 중기 투자전략 : 유망 업종으로 언급해왔던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 유지. 여전히 12개월 선행 EPS 상승 & 외국인 수급도 여전히 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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