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금쪽상담소 - 소프트웨어 vs 배터리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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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 콜라보

8월 금쪽 상담소 '배터리 vs 제약바이오'에 이어 금쪽상담소 2탄이 나왔습니다. 낙폭과대주 인터넷/게임 vs 배터리로 돌아왔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금쪽상담소2>
Software vs Battery

▪︎ 주식시황–낙폭과대에대하여

금리 상승세가 드디어 멈췄습니다. 증시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이번 11월 반등 과정에서 우등생은 2차전지와 소프트웨어입니다. 전형적인 낙폭과대 컨셉입니다. 그러나 낙폭과대라고 다 같은 건 아닙니다. 연중 고점대비로는 2차전지가, 코로나19 이후 고점 대비로는 소프트웨어가 가장 낙폭과대입니다. 즉 올해 가장 속 썩인 금쪽이는 2차전지, 지난 2~3년간 가장 속 썩인 금쪽이는 소프트웨어(인터넷/게임)라는 의미입니다.

절대 밸류 레벨의 관점에서는 둘 다 싸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 업종은 동행한다기보다 순환매의 성격을 띠고 있는 듯합니다. 상대적 관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소프트웨어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익 상대강도에 따른 주가 상대강도 회복 가능성, 고금리 여건 하에서 재무건전성, 그리고 글로벌 주가와 비교한 외국인 수급 유인 가능성 때문입니다. 길었던 사춘기의 끝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 인터넷/게임– Bottom Fishing의기회

NAVER 기준 21년 대비 23년(e) 영업이익은 13%, 매출액은 42% 증가했지만 주가는 50% 이상 하락했습니다. 성장둔화, 마진율 하락에 따른 멀티플 하락 있었지만, 금리(할인율)상승에 따른 멀티플 하락이 가장 컸습니다. 24년 (미국)추가 금리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면, 지난 2년간 눌려있던 성장주들의 본격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성장주 중 NAVER, 카카오는 24년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수료/광고단가 인상으로 광고/커머스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해외사업/신사업도 고성장, 적자 축소 중인 상황이므로, 의미있는 마진율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게임주도 23년 신작 부재, 기존 게임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로 현금/
금융자산 비중이 시총의 50%에 이를 정도로 자산주화 되었지만, (1) 24년 신작 출시 (2) 플랫폼 다변화 (3) 중국 등 해외 진출 기대되는 바, 주가 회복이 기대됩니다. 고금리시대에 현금/금융자산 비중이 높은 성장주들이 유리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M&A 등 상대적으로 사업확장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랫폼 기업 중에선 (1) 광고-커머스-핀테크-콘텐츠 고른 성장에 따른 실적 및 영업이익률 개선 (2) 클라우드 기반 B2B AI의 구체적 성과 (3) Poshmark, LINE-Yahoo 성장 포텐셜 등이 기대되는 기업 ‘NAVER(035420)’ 를 Top Pick으로 제시합니다.

게임 기업 중에선 (1) 플랫폼, IP, BM 다변화 (2) 2년 만의 신작 모멘텀 (3) AI를 통한 게임 개발 효율성 개선까지 예상되는 ‘엔씨소프트(036570)‘을 Top Pick으로 제시합니다.

▪︎ 2차전지- 녹록지않은 2024년, 비중축소불가피

2차전지는 2024년 많은 불확실성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1) IRA 불확실성, 2) EV 수요 둔화, 3) 수주 공백기, 4) 낮아진 밸류에이션 매력도 등 비중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에도 여러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감출만한 장기 수주 계약이라는 큰 모멘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에는 모멘텀 부재로 모든 불확실성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자료를 통해 기업별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단기 수요 둔화 인지 기술적 한계로 인한 장기 수요 공백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성장 섹터인 만큼 낙폭 과대 시기 비중 확대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 점검 및 섹터 반등 포인트까지 제시하고자 합니다.

자료링크
https://url.kr/f84e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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