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자동차부품 - 중소형 부품업체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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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김진우] 자동차부품: 중소형 부품업체 3분기 실적
<요약>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 수익성은 3분기에도 대형 부품업체를 뛰어넘었습니다. 3분기 합산 영업이익률이 5%를 넘은 건 2013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러한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실적호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플랫폼화, 미래차 변환, 밸류체인 보호에 따른 구조적인 트렌드입니다. 이 3가지에 해당하고 실적이 성장하는 중형부품업체들을 가장 선호합니다. 대표적으로 한국단자공업, 세방전지, SNT모티브/SNT다이내믹스, 엠에스오토텍/명신산업, 한국무브넥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본문>
중형>소형>대형 부품업체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 수익성은 3분기에도 대형 부품업체를 뛰어넘었다. 주요 중소형 부품업체 60개사의 3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0%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66.2% 증가했다(이하 모두 YoY). 합산 영업이익률도 5.3%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이어나갔다(+1.3%p YoY, -0.9%p QoQ).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률이 5%를 넘은 건 2013년 이후 처음이다.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이나 코로나19 이후 대기수요의 존재로 3분기에도 생산/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계절성이 밋밋해지고 있다. 실제로 3분기 합산 매출은 전분기대비 오히려 3% 증가했다. 완성차 업체들의 플랫폼화 전략으로 소형 부품업체보다 중형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더 우수한 경향을 보인다. 영업적자를 기록한 업체들도 일부 있었음을 감안하면 업체 간 실적의 양극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적당한 크기가 제일 맛있다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실적호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플랫폼화, 미래차 변환, 밸류체인 보호에 따른 구조적인 트렌드다. 먼저 플랫폼화는 소수의 중형 부품업체들의 매출이 늘어나고 비용이 절감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두번째로 미래차 변환도 향후 전기차 등 미래차 부품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부품업체들에 완성차가 실적을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해 주는 배경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밸류체인 보호는 부품 생태계 붕괴를 막는 차원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업체들에게 적정 마진을 보장할 유인을 제공한다. 이 3가지에 해당하고 실적이 성장하는 중형부품업체들을 가장 선호한다. 대표적으로 한국단자공업, 세방전지, SNT모티브/SNT다이내믹스, 엠에스오토텍/명신산업, 한국무브넥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 보고서 원문: https://zrr.kr/ciFt
<요약>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 수익성은 3분기에도 대형 부품업체를 뛰어넘었습니다. 3분기 합산 영업이익률이 5%를 넘은 건 2013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러한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실적호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플랫폼화, 미래차 변환, 밸류체인 보호에 따른 구조적인 트렌드입니다. 이 3가지에 해당하고 실적이 성장하는 중형부품업체들을 가장 선호합니다. 대표적으로 한국단자공업, 세방전지, SNT모티브/SNT다이내믹스, 엠에스오토텍/명신산업, 한국무브넥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본문>
중형>소형>대형 부품업체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 수익성은 3분기에도 대형 부품업체를 뛰어넘었다. 주요 중소형 부품업체 60개사의 3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0%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66.2% 증가했다(이하 모두 YoY). 합산 영업이익률도 5.3%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이어나갔다(+1.3%p YoY, -0.9%p QoQ).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률이 5%를 넘은 건 2013년 이후 처음이다.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이나 코로나19 이후 대기수요의 존재로 3분기에도 생산/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계절성이 밋밋해지고 있다. 실제로 3분기 합산 매출은 전분기대비 오히려 3% 증가했다. 완성차 업체들의 플랫폼화 전략으로 소형 부품업체보다 중형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더 우수한 경향을 보인다. 영업적자를 기록한 업체들도 일부 있었음을 감안하면 업체 간 실적의 양극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적당한 크기가 제일 맛있다
중소형 부품업체들의 실적호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다. 플랫폼화, 미래차 변환, 밸류체인 보호에 따른 구조적인 트렌드다. 먼저 플랫폼화는 소수의 중형 부품업체들의 매출이 늘어나고 비용이 절감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두번째로 미래차 변환도 향후 전기차 등 미래차 부품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부품업체들에 완성차가 실적을 통해 투자 재원을 마련해 주는 배경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밸류체인 보호는 부품 생태계 붕괴를 막는 차원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업체들에게 적정 마진을 보장할 유인을 제공한다. 이 3가지에 해당하고 실적이 성장하는 중형부품업체들을 가장 선호한다. 대표적으로 한국단자공업, 세방전지, SNT모티브/SNT다이내믹스, 엠에스오토텍/명신산업, 한국무브넥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 보고서 원문: https://zrr.kr/c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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