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부담 요인 많지만 좀 더 길게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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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조준기, 강재현] [Market Nowcast] 부담 요인 많지만 좀 더 길게 본다면
[Last Week] 믿었던 빅테크마저…
-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중화권 제외하고 대부분 부진. CNN Fear & Greed Index는 10/27 종가 기준 24pt까지 하락하며 재차 극단적 공포 구간 진입. 최근 과매도권 진입 탈출의 실마리로 평가되었던 빅테크 실적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아마존 모두 매출과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으나 구글과 메타의 경우 실적 세부 내용과 가이던스 등에서의 실망감이 추가 투심 악화로 연결
-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중에서도 가장 낙폭이 컸음.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대형주와 성장주 중심의 부진 나타남
[Week Ahead] 이번주에도 변수 많겠지만 확률상으론 유리한 구간
- 이번 주에도 1) 미국/영국/일본 기준금리 결정, 2) 미국 고용지표, 3) 애플/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 4) 주요국 PMI 등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이벤트들 다수 산재. 여기에 최근 미국 하원이 오랜 공백을 끝내고 친 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마이크 존슨이 신임 하원의장에 당선되었는데, 다시 11월 17일에 돌아올 미국 2024년도 본예산 처리 시한 관련 셧다운 리스크 다시 고개 들 수 있어 모니터링 필요할 것으로 보임. 미국 등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는 국내 증시이지만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유독 컸던 낙폭과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감안할 경우 추세 전환을 기다리는 관망 or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
- 최근 발표된 지표들은 시장이 원하는 방향대로는 아니었음. 1) 이번 주 BOJ 금정위 앞두고 도쿄 10월 CPI는 시장 예상치 상회하며(여기에 최근 USD/JPY 환율 150선까지 상승하며 엔화 약세 심화) 정책 변화 가능성 우려, 2) 9월 PCE는 MoM 기준 +0.4% 상승하며 예상치(0.3%) 상회, 3) 미시간대 1Y 기대인플레 확정치는 4.2%기록(예비치 3.8%, 전월치 3.2%)하며 인플레 우려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주말 중 이스라엘 분쟁 격화 소식도 부담인데, 지정학적 리스크는 예상보다는 대응의 영역이라는 생각
- 그럼에도 주말 중 보도된 미중 정상회담 합의 관련 보도는 온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 미국은 전쟁이 두 곳에서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때리기에 힘을 계속 싣기 힘든 상황. 미중 갈등 어느 정도 완화되는 모습 보인다면 증시는 호재로 인식할 가능성
- 10/27 종가 기준 코스피 12M Tailing PBR은 0.83배까지 하락. 해당 수치는 과거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코로나 등의 사례를 제외할 경우 최하단 수준. 코스피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현재 262.8조 정도로 형성되어 있음. 최근 내년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 중이나 하향 강도가 계속 가팔라져 마이너스 영업이익까지 갈 가능성은 현 상황에서는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내년 코스피 Book Value는 지속적 상승 + 경험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위치해 있다는 관점에서 바닥 논리로 접근해볼 만하다는 생각이며, 외생적 변수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 배제할 수는 없으나 확률적으로만 본다면 매우 유리한 구간이라는 의견
* 보고서 원문: https://buly.kr/4xUAh4q
* SK증권 자산전략팀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_Research_Asset
*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Last Week] 믿었던 빅테크마저…
-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중화권 제외하고 대부분 부진. CNN Fear & Greed Index는 10/27 종가 기준 24pt까지 하락하며 재차 극단적 공포 구간 진입. 최근 과매도권 진입 탈출의 실마리로 평가되었던 빅테크 실적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아마존 모두 매출과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했으나 구글과 메타의 경우 실적 세부 내용과 가이던스 등에서의 실망감이 추가 투심 악화로 연결
-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중에서도 가장 낙폭이 컸음.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대형주와 성장주 중심의 부진 나타남
[Week Ahead] 이번주에도 변수 많겠지만 확률상으론 유리한 구간
- 이번 주에도 1) 미국/영국/일본 기준금리 결정, 2) 미국 고용지표, 3) 애플/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 4) 주요국 PMI 등 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이벤트들 다수 산재. 여기에 최근 미국 하원이 오랜 공백을 끝내고 친 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마이크 존슨이 신임 하원의장에 당선되었는데, 다시 11월 17일에 돌아올 미국 2024년도 본예산 처리 시한 관련 셧다운 리스크 다시 고개 들 수 있어 모니터링 필요할 것으로 보임. 미국 등 해외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는 없는 국내 증시이지만 최근 글로벌 증시 대비 유독 컸던 낙폭과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감안할 경우 추세 전환을 기다리는 관망 or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
- 최근 발표된 지표들은 시장이 원하는 방향대로는 아니었음. 1) 이번 주 BOJ 금정위 앞두고 도쿄 10월 CPI는 시장 예상치 상회하며(여기에 최근 USD/JPY 환율 150선까지 상승하며 엔화 약세 심화) 정책 변화 가능성 우려, 2) 9월 PCE는 MoM 기준 +0.4% 상승하며 예상치(0.3%) 상회, 3) 미시간대 1Y 기대인플레 확정치는 4.2%기록(예비치 3.8%, 전월치 3.2%)하며 인플레 우려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주말 중 이스라엘 분쟁 격화 소식도 부담인데, 지정학적 리스크는 예상보다는 대응의 영역이라는 생각
- 그럼에도 주말 중 보도된 미중 정상회담 합의 관련 보도는 온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 미국은 전쟁이 두 곳에서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때리기에 힘을 계속 싣기 힘든 상황. 미중 갈등 어느 정도 완화되는 모습 보인다면 증시는 호재로 인식할 가능성
- 10/27 종가 기준 코스피 12M Tailing PBR은 0.83배까지 하락. 해당 수치는 과거 경험적으로 보았을 때 코로나 등의 사례를 제외할 경우 최하단 수준. 코스피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현재 262.8조 정도로 형성되어 있음. 최근 내년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 중이나 하향 강도가 계속 가팔라져 마이너스 영업이익까지 갈 가능성은 현 상황에서는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임. 따라서 내년 코스피 Book Value는 지속적 상승 + 경험적 밸류에이션 하단에 위치해 있다는 관점에서 바닥 논리로 접근해볼 만하다는 생각이며, 외생적 변수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 배제할 수는 없으나 확률적으로만 본다면 매우 유리한 구간이라는 의견
* 보고서 원문: https://buly.kr/4xUAh4q
* SK증권 자산전략팀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_Research_Asset
* SK증권 리서치 텔레그램 채널: https://t.me/sks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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