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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조선 - 2024연간전망 견조한 발주, 제한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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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1,264회 작성일 23-11-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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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조선/기계 안유동]

조선 - 2024연간전망
*견조한 발주, 제한된 공급* 

▶️조선업종의 주가 함수는 수주-인도량=수주잔고
수주 받는 선박의 척수가 인도(공급)되는 선박의 척수를 상회할 경우 수주잔고가 증가하기 시작하며 상승 사이클이 시작됨. 실적보단 수주잔고의 증가가(인도량을 상회하는 수주량) 주가 상승의 트리거가 되는 만큼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을 Top Picks로 제시. 삼성중공업의 경우 내년 중국 조선소의 수에즈막스급 탱커선 슬롯 소진을 기대하며 본격적인 탱커선 수주가 기대된다는 공통분모에 더해 FLNG(매년 20~35억불 수주 기대)가 +@ 요인이 될 것.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중국의 대형 탱커선 슬롯 여유 대비 Aframax급 이하 탱커선의 슬롯 소진은 이미 확인되었기에 중형 탱커선 수주가 기대됨.

▶️지난 선종 발주환경 복기
최근 조선업종의 상승 사이클(수주>인도량)은 21년부터 시작됨. 21년에는 공급병목현상으로 인한 컨테이너 대량발주, 22년에는 유럽이 러시아로부터 받던 천연가스를 타국에서 조달 받으며 PNG(파이프)>LNG(해상운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LNG선이 대량 발주되며 인도량을 상회하는 수주를 달성. 23년에도 카타르 2차 발주 물량을 포함한 견조한 LNG선 발주와 국제해사기구 선박 탄소배출량 규제강화에 따른 친환경 컨테이너선 발주 등으로 인도량을 상회하는 수주량을 달성 중.

▶️ 24년도 견조할 것
24년은 기존 수주잔고의 선박들의 인도가 본격화되며 공급 과잉 우려가 있는 등 불확실성이 심한 상황. 그러나 탱커선은 현재 공급 측면에서 수주잔량 대비 선복량이 역대 최저치로 원유 수요에 대해선 불확실성이 크나 통상적으로 소재/산업재는 긴 사이클을 갖기에 수요보단 공급측면이 중요하다는 점과 자원 국유화로 에너지 수송의 비효율화가 심화될 것이란 점(더 먼 거리를 항해해야 함)을 미뤄봤을 때 지난 구조조정으로 몇 개 안 남은 조선사들이 이번에도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임. 현재 대형탱커선 중 VLCC는 중국 슬롯 여유가 많아 이들의 저가 입찰을 고려할 때 당분간 수주가 어렵고 수에즈막스는 일부 소진이 있는 것으로 보여(중국 12척 26년 인도, 한국은 26년 2척 인도) 내년 상반기 이후로는 발주 문의가 있을 것. Aframax급 언더의 탱커선은 현재 중국의 26년 슬롯이 거의 다 찼고 국내조선사는 26년 슬롯의 여유가 있는 상황으로 빨리 인도받고 싶어하는 선사들의 국내 발주가 있을 것임.

LNG선 역시 27~34년 가동예상 시기의 프로젝트에서 필요한 선박을 고려하면 매년 90척 이상의 발주가 가능해 보이며 컨테이너선 역시 친환경 교체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여 올해에도 인도량 만큼의 수주가 가능할 것.

보고서 링크 :
https://www.iprovest.com/upload/research/report/idxnews/20231101/20231101_B2040_20220081_3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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