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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빅테크 기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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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711회 작성일 23-10-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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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빅테크=
 
*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었습니다. 알파벳과 MSFT의 결과는 엇갈렸습니다. 
 
* 알파벳 주가는 연초 이후 56% 올랐고, MSFT는 38% 상승했습니다. 알파벳 실적이 부진했다기 보다 기대치가 높았던 탓이 큽니다. 
 
* 이들 7개 빅테크들 주가는 7월말 이후 하락 중이지만, 여전히 막강합니다. 
 
* 올해 미국 경기가 침체를 피했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MSCI AC World 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3천개 기업들 대부분 하락했고, 빅테크를 제외하면 미국 주가도 썩 좋지는 않습니다.
 
* MSCI 전세계지수 시가총액은 3.4조 감소했는데, 7개 미국 빅테크 기업 시가총액이 4조 달러 늘었습니다. 
 
* 미국 빅테크의 주도로 전세계 지수에서 미국 비중은 61%를 차지했습니다(10년 전 50% 이하). 
 
* 미국 기업들의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 PER은 18배,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PER은 12배 입니다. 고금리인데도 미국 증시는 비쌉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미국 이외 주식시장이 강해질 계기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두 가지 변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1) 미국 달러의 강세가 누그러지는 것입니다. 최근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106pt에서 추가 상승세는 주춤합니다. 
 
* 2) 제조업 경기 반등 기대입니다. 미국보다 유럽/아시아가 제조업 비중이 높습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 반등은 미국 이외 국가들에게 더 호재입니다. 
 
* 금리만 안정적이면, 빅테크가 방어적인 섹터입니다. 빅테크의 위험은 평화와 경기 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건강 유의 하십시오.
https://t.me/huh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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