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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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식량난으로 가을에 보리를 심으면 겨울에 보리밟기를 했다. TV를 통해서 많은 사람을 동원해 보리를 밟는 장면을 보면 잘 모를 때는 이상한 생각이 든다. “왜 저렇게 보리 싹을 밟아 버리나?” 그러나 사실상 더 많은 수확을 위해 밟는 것이다. 처음에 나오는 보리 싹을 그대로 두면 결실기에 보리 한 줄기가 평균 100알도 열리지 않지만 그 싹을 밟아 버리면 더 강한 싹이 나와서 결실기에 평균 400알 이상이 열린다.
고난을 잘 소화하고 감사하면 그 고난은 더 큰 축복을 가져다주는 통로가 된다. 고난이 있을 때마다 ‘보리밟기’를 떠올리며 감사하라. 보석은 연마 횟수에 따라 빛깔과 가격이 크게 달라지듯이 사람은 연단 정도에 따라 능력과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 대장장이가 칼을 벼리듯이, 힘든 상황에서도 최종 승리에 대한 확신과 감사로 자신을 벼리면 많은 축복의 열매를 맺게 된다.
지금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새롭게 다짐하라. 어려울 때도 최종 승리를 확신하며 감사하고 부정적인 현실 중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감사하라. 또한 범사에 감사하려면 작은 일상의 은혜에도 감사하는 삶을 체질화시키라. 작은 것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면 삶이 더 힘들어진다. 삶이 힘들게 느껴질 때 작은 감사거리를 많이 찾으면 소생하는 힘이 주어진다. 생각을 바꾸면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다. 고통을 축복으로 바꾸는 핵심 요소가 바로 감사다. 행복은 많이 가진 사람의 것이 아니라 많이 감사하며 누리는 사람의 것이다.
- 이한규의 <365가지 오늘의 묵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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