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김밥 만들어 먹는 한인 소녀… 美이민자들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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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도시락으로 김과 밥을 챙겨와 학교에서 만들어 먹는 한인 소녀의 영상이 미국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민자가 낯선 음식을 싸 오면 친구들에게 놀림받았던 과거와는 달리, 당당하게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는 소녀의 모습이 기특하다는 반응이다.
영상에서 에이버리는 “엄마가 포일과 김, 밥을 싸줬어요. 이걸로 한국 음식 ‘KimBap’(김밥)을 만들 거예요”라고 말한 뒤 도시락 가방에서 하나씩 재료들을 꺼냈다. “‘Kim’은 해조류 김을, ‘Bap’은 밥을 뜻해요”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에이버리는 이어 “포일 위에 김을 놓고, 그 위에 밥을 얹어 펴고, 돌돌 말면 김밥”이라고 설명하면서, 고사리손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었다. 다양한 속재료가 들어간 김밥은 아니지만, 한국인이라면 바쁜 아침 한 번쯤 먹어봤을법한 김밥이었다.
출처 : 조선일보 / 최혜승 기자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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