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미 증시, Fed Speak에 차익실현 급증하며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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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미 증시, Fed Speak에 차익실현 급증하며 하락 마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미 주요 지수 1% 넘게 하락하며 장중 저점에 마감
- 가장 매파와 비둘기파적 인사의 ‘금리인하’에 대한 비관적 전망에 투심 악화
- VIX 지수, 14% 넘게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6.3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Fed Speak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장중 저점에 마감. 이날 장 초반 분위기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3월 정리해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달러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우호적 분위기로 출발. 그러나 오후 들어 진행된 A.굴스비(시카고)와 닐 카시카리(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이 ‘금리인하 무용론’을 언급하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순식간에 하락 전환. VIX 지수는 14% 넘게 상승해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여기에 국제유가는 이란-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자 1% 넘게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올라. (다우 -1.4%, 나스닥 -1.4%, S&P500 -1.2%, 러셀2000 -1.1%)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405064507850_3533
- 고용과 Fed Speak: 최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1만명을 기록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 또한, Challenger, Gray & Christmas에서 발표한 3월 정리해고 건수는 90,309건으로 2023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제한적 통화정책의 누적된 영향을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 이에 미 달러인덱스와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였으나 매파적 연준 위원들의 발언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 특히, 시장은 연준 내 가장 비둘기파 인사로 분류되는 A.굴스비(시카고) 연은 총재가 주거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리인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점에 실망. 또한 대표적 매파 인사인 닐 카시카리(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체되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 특징종목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주요 섹터 모두 하락한 가운데 6개 섹터가 1%넘게 하락.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IT(-1.7%)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을 견인. 특히,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3.3%)는 벤치마크 대비 2배 가까운 하락을 기록. AMD(-8.3%)가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엔비디아(-3.4%), 브로드컴(-3.4%), 마이크론(-3.1%) 등 주요 기업들 약세 두드러져. 이에 VanEck 반도체 ETF(-2.7%)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0%)도 동반 하락. 램 웨스턴 홀딩스(-19%)는 부진한 실적 발표와 전망에 급락하였고 전일 급등했던 파라마운트 글로벌(-8.5%)는 지분 매각 이슈와 관련한 의문이 제기되며 하락. 반면, 콘아그라 브랜즈(+5.4%)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에 강세.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감 고조에 L3해리스(+2.6%), AAR(+2.0%), RTX(+1.8%) 등 방위 산업 관련주 강세. 레비 스트라우스(+12%)는 1분기 예상보다 높은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전망에 강세.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국제 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자 전일대비 1% 넘게 상승하며 5개월 최고 수준을 유지. WTI는 배럴당 86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91달러를 상회. 또한 구리,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 강세가 이어지며 각각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이는 S&P 글로벌에서 발표한 전세계 제조업 PMI가 점차 반등세를 보이며 수요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미국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높은 재고와 예상을 하회한 수요에 4% 넘게 하락하며 $1.75/MMBtu 미만으로 떨어져.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6%, MSCI 신흥 지수 ETF는 0.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9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 하락. KOSPI는 1% 내외 하락 출발 예상.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주의할 필요. 특히,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점은 유의할 필요. 여기에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심리까지 더해져 수급공백에 따른 낙폭 확대도 나타날 수 있음에 유의.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김석환
# Key Takeaways
- 미 주요 지수 1% 넘게 하락하며 장중 저점에 마감
- 가장 매파와 비둘기파적 인사의 ‘금리인하’에 대한 비관적 전망에 투심 악화
- VIX 지수, 14% 넘게 상승하며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6.3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Fed Speak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장중 저점에 마감. 이날 장 초반 분위기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3월 정리해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달러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우호적 분위기로 출발. 그러나 오후 들어 진행된 A.굴스비(시카고)와 닐 카시카리(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등이 ‘금리인하 무용론’을 언급하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순식간에 하락 전환. VIX 지수는 14% 넘게 상승해 지난해 11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여기에 국제유가는 이란-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자 1% 넘게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올라. (다우 -1.4%, 나스닥 -1.4%, S&P500 -1.2%, 러셀2000 -1.1%)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405064507850_3533
- 고용과 Fed Speak: 최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1만명을 기록하며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 또한, Challenger, Gray & Christmas에서 발표한 3월 정리해고 건수는 90,309건으로 2023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를 기록.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제한적 통화정책의 누적된 영향을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 이에 미 달러인덱스와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였으나 매파적 연준 위원들의 발언 영향으로 낙폭을 축소. 특히, 시장은 연준 내 가장 비둘기파 인사로 분류되는 A.굴스비(시카고) 연은 총재가 주거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리인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점에 실망. 또한 대표적 매파 인사인 닐 카시카리(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정체되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 특징종목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주요 섹터 모두 하락한 가운데 6개 섹터가 1%넘게 하락.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IT(-1.7%)가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하락을 견인. 특히,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3.3%)는 벤치마크 대비 2배 가까운 하락을 기록. AMD(-8.3%)가 가장 큰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엔비디아(-3.4%), 브로드컴(-3.4%), 마이크론(-3.1%) 등 주요 기업들 약세 두드러져. 이에 VanEck 반도체 ETF(-2.7%)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0%)도 동반 하락. 램 웨스턴 홀딩스(-19%)는 부진한 실적 발표와 전망에 급락하였고 전일 급등했던 파라마운트 글로벌(-8.5%)는 지분 매각 이슈와 관련한 의문이 제기되며 하락. 반면, 콘아그라 브랜즈(+5.4%)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에 강세.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감 고조에 L3해리스(+2.6%), AAR(+2.0%), RTX(+1.8%) 등 방위 산업 관련주 강세. 레비 스트라우스(+12%)는 1분기 예상보다 높은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전망에 강세.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국제 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자 전일대비 1% 넘게 상승하며 5개월 최고 수준을 유지. WTI는 배럴당 86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91달러를 상회. 또한 구리,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 강세가 이어지며 각각 1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이는 S&P 글로벌에서 발표한 전세계 제조업 PMI가 점차 반등세를 보이며 수요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 미국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높은 재고와 예상을 하회한 수요에 4% 넘게 하락하며 $1.75/MMBtu 미만으로 떨어져.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6%, MSCI 신흥 지수 ETF는 0.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9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 하락. KOSPI는 1% 내외 하락 출발 예상. 국내 증시는 외국인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주의할 필요. 특히,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점은 유의할 필요. 여기에 미국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심리까지 더해져 수급공백에 따른 낙폭 확대도 나타날 수 있음에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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