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정부가 직접 인증…시범사업 착수 > 잡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잡담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정부가 직접 인증…시범사업 착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까치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10-15 19:15

본문

newspaper.jpg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직접 인증하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승용차 부문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이륜차 부문에서는 그린모빌리티, 대동모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배터리 인증제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참여업체 간 시범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터리 안전성 시험에 착수했다.





배터리 인증제는 전기차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에 장착하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부가 사전에 직접 시험해 인증하는 제도로,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2003년 제작자 스스로 자동차가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제작했는지 여부를 확인해 판매하는 자기인증제도를 시행한 이후 20여 년 만에 전기차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체계로 전면 전환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부는 최근 전기차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으로 배터리 인증제, 배터리 정보공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안전기능 강화, 배터리 검사항목 확대 및 배터리 진단기 등 검사 인프라 확충, 배터리 이력관리제 등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배터리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해 배터리 인증제를 조기에 안착시켜 전기차 안전성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배터리 안전성 시험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성능시험 대행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12개 시험항목에 대해 진행한다.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배터리 인증제는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배터리 인증제가 조기에 안착해 더욱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자동차정책과(044-201-3846, 3949),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광주친환경자동차인증센터(062-970-3301)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티슈 - 한 발 빠른 오늘의 이슈 

사회, 경제, 생활, 문화, 정치, 과학, IT, 세계, 연예, 영화, 운세, 날씨, 스포츠, 퀴즈, 유머 등 다양한 오늘의 이슈를 제공합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사이트명 : 위트 - 사람을 웃게 하는 한 마디
홈페이지 : https://wit.kr

접속자집계

오늘
1,534
어제
1,916
최대
9,640
전체
700,149
Copyright © wit.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