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김혜은, 완벽 몸매 비결 "김상중·유준상처럼 1일 1식 지켜" ('무장해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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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배우 김혜은이 50대에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무장해제'에는 김혜은이 출연했다.
김혜은은 몸매 비결을 묻자 "김상중, 유준상 선배님 몸매가 여전히 출중하시다. 비결을 여쭤보니 1일 1식을 한다고 하시더라. 제 목표도 1일 1식인데 아직 완벽하게 못한다. 아침과 저녁에는 단백질을 먹고 점심은 챙겨 먹는다"라고 말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 시절 실수담을 묻자 "많다. 초창기에는 '왜 이렇게 더듬냐' 등의 댓글을 봤다. 욕먹기도 했는데 욕을 토대로 성장한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전현무는 "나도 YTN 시절 말을 더듬어 욕을 많이 먹었다. 한 문장에 여섯 번을 틀렸는데 자막이 없으면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술을 잘 못 마시는데 (마셨다가) 국장님 허벅지에 토한 적도 있다"라며 아찔한 경험을 전했다.
김혜은은 생방송 중 시청자들에게 "경거망동하지 마시라"는 발언을 남긴 경험도 떠올렸다. 그는 "해일주의보가 있었는데 낚시하는 분들이 있었다. 사고가 나면 기상센터로 분풀이하는 전화가 하루 종일 온다. 선배님 말을 받아쓰는 대로 방송을 해야 하는 줄 알았다. 멘트에 경거망동의 의미만 담으라는 거였는데 곧이곧대로 받아썼다. 방송 다음날 '너 이리 와봐'라고 하시더라"라며 아찔한 경험을 떠올렸다.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전현무는 아스파라거스 볶음을 보더니 "탄수화물을 조절하고 있다. 짜고 매운 거는 다 먹는데 탄수화물을 안 먹으니 살이 빠지더라. 키토 다이어트 전도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를 무장해제 시키는 음식은 면"이라며 자신과의 싸움도 언급했다.
출처 : 스포츠조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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